6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마침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오늘, 6월 5일(목)부터 오는 11일(수)까지 총 7일간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제6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회 첫날인 오늘 오전 11시,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이 열려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울주종합체육센터가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며 스포츠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신 종합체육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먼저 고등부 선수들이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기량을 겨룬 뒤,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은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하여 각 소속 단체의 명예를 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금빛 발차기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쳐낼 수준 높은 경기는 태권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60년이라는 깊은 전통을 지닌 대통령기 대회가 울주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공정한 경기 운영을 통해 대회의 권위와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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