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문대성 (사)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이사장의 이름을 내건 전국 규모의 태권도 대회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경남 2025 문대성 평화컵 전국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수) 김해에서 임명식을 갖고 대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임명식에는 문대성 이사장과 서민학 본부 총괄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부산·울산 지역 조직위 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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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조직위, 경남태권도협회 방문. 왼쪽부터) 구동신 경남총괄위원장, 서민학 본부 총괄위원장, 김신호 경남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 문대성 세계올림픽~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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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성 평화컵’은 모든 태권도 수련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오는 11월 22일(토)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로 구성되며, KTA 선수 등록자를 위한 ‘올림픽부’와 유급자도 참가할 수 있는 ‘챔피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대성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많은 태권도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과 열정을 키우고, 수련에 대한 큰 동기부여를 얻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선 도장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활성화하는 데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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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위원회 임명식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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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WOTT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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