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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체조 경기에 200여명이 참가해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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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 문대성 평화컵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22일(토)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태권도인 1,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여 개 도장에서 겨루기 400여 명, 품새 1,000여 명, 태권체조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는 개회식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경기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오전에는 겨루기 경기가, 오후에는 품새와 태권체조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아리랑 멋 태권도 시범단’이, 오후에는 ‘김해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경기는 선수 등록자인 ‘올림픽부’(8인 1조)와 유품·단자인 ‘챔피언부’(4인 1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지도자들이 소속을 떠나 서로의 경기 진행을 돕고 챙겨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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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성 이사장이 참가 선수들에게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해 주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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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주최한 문대성 (사)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이사장의 행보도 호평을 받았다. 문 이사장은 시상대에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어린 선수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서민학 연맹 본부 임원 역시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세심하게 진행을 챙겨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대성 이사장은 “경남권에서 처음으로 이런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승패를 떠나 서로 존중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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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문대성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이사장, 김종은 경남대회 조직위원장, 서민학 세계올림픽태권도연맹 임원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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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신 김해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경남 총괄위원장)은 “승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보내는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종은 조직위원장은 “여러 대회가 겹친 상황에서도 10여 년 만에 김해에서 전국대회 최다 인원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둬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선수와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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