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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대상 시상식 17일 개최… 우리 언론의 미래를 본다
기획·칼럼·인터뷰 기사 등 142편 접수, 서울특별시장상 등 우수작 15편 시상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8/11/1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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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6월부터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미투 운동’. 그 뒤로 해당교사와 학교 측은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공식 사과를 했을까?

그렇다면 그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들에겐 어떤 상처가 남아 있을까?라는 의문을 안고 한 고등학생이 후속 취재를 했다.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생의 89%는 학교의 사과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교사들은 여전히 비하 발언 등으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해 오고 있어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기사는 올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본선에 올랐다. 학생의 시선으로 학생의 피해 정도를 가감 없이 담아냈고, 피해학생의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기사의 풍부하게 구성했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에 출품한 청소년 기자의 기사는 모두 142편이다. 기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의 미디어 소통 누리집 ‘유스내비’에서 모두 볼 수 있다. 각 기사는 플라스틱 빨대 규제나 대북제재 등 다양한 사회적 현안을 보며 취재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청소년 관점으로 작성한 기사들은 기성 언론과는 다르게 청소년이 어떻게 사회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기자대상 참여 대상은 14세에서 19세 청소년으로 9월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기사를 접수했다.

청소년 기사는 현직 기자와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5편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청소년들이 현직 기자와 만나 취재를 할 때의 준비 사항이나 자료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취재와 기사 작성을 통해 사회적 현안을 직시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이 같은 사회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은 청소년의 사회참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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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5 [13:0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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