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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태권도9단연맹 성명서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9/01/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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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세계 태권도 본부 국기원의 실무책임자들인 원장과 사무총장이 구속되는 초미의 사태에 대해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9단연맹은 통탄하는 마음으로 국기원이 태권도의 대표기관으로 역할하며 태권도인을 수련시킬 자격이 더 이상 있는지를 묻는 바이다.
 
아울러 세계태권도 인들에게 국기원을 대신해 머리 숙여 사죄하는 바이다.
 
채용비리, 후원금 쪼개기, 용품 납품 비리 등의 내부 문제뿐 아니라 국기원의 존재가치와 정체성의 근본인 해외 승품·단 심사의 불투명한 문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사태가 유발될 것이다.
 
태권도는 선조들이 우리민족에게 물려준 숭고한 철학이 담겨진 문화유산이며, 천륜과 인륜이 숨 쉬고 있는 무예이자 도이다.
 
이에 태권도 9단 연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기원측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엄중히 전달하는 바이다.
 
1. 지금의 국기원 사태를 보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세계기구로 여기지 않고, 국내법을 이용해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던 정치권의 책임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정부는 태권도 진흥을 위한 정책의 몫은 감당하나, 국기원을 세계기구로 자리매김 하는 데 필요한 운영과 제반 여건들에 대한 것은 철저히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맡길 것을 요구한다.
 
2. 국기원의 다수의 직원과 임원들은 파벌을 만들어 업무수칙을 어겨가며 온갖 정보들을 외부로 유출시켜 오늘의 국기원을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특히 거수기로 전락해버린 국기원 이사회는 더 이상 그 기능을 상실했다고 보아짐으로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이사들은 즉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3. 국기원을 향한 투쟁이 정당화 되려면 개인의 영달이나 사적인 이익이 아니라, 국기원이 제 역할과 임무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뜻을 두어야 할 것이다. 자중지란은 태권도 쇠퇴를 가져오는 지름길임으로 태권도인 모두는 이제 자중자애 하여 더 이상 세계 태권도인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지 않도록 당부한다.
 
 
4. 향후 국기원은 현 이사가 이사를 선출하는 잘못된 규정을 철폐하고 추천 또는 공모 시 기준표를 마련하여 투명성 재고에 최선을 다할 것과 이사구성은 세계태권도 가입회원이면서 대륙별 승품·단 심사 및 각종 태권도 교육과 대회개최에 충실한 해외 태권도 강국과 국내 17개 시·도 협회에 일정비율을 할애하여 운영의 극대화를 추구로 명실상부한 세계기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라.
 
5. 국기원 해외 심사운영은 나라별 분원을 설치하여 투명하고 정직하게 운영되도록 하되 해외 수련자 중 15%로 밖에 되지 않는 심사응심자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고 체계화 계량화를 앞당겨 해외심사가 적체 될수록 해외국 자체단증 발급을 급속화 시킨다는 것을 명심하라.
 
6. 원장 및 원로회의 위원은 태권도 후진양성과 보급에 일평생을 바친 정직하고 존경받는 9단 보유자를 추대하여 세계적으로 부정적 시각에 처해있는 현 국기원 정체성을 일신시키는데 이바지 하도록 하라.
 
7. 국기원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이념 국가라는 것을 명심하고 수많은 민원을 야기하고 있는 1인1도장 규정을 철폐하고 1인 다수 도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방하라.
 
우리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9단 연맹은 향후 국기원의 향방을 예의주시 할 것이며 적절치 못한 인사의 개입이나 특정계파의 간섭 등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행보 한다고 판단될시 분연히 일어날 것임을 천명하면서 성명서를 발표 하는 바이다.
 
2019. 1. 17.
 
사단법인 국기원태권도9단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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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7 [17:2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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