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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교육의 신체적 가치
 
고영정 박사 기사입력  2019/05/10 [20:25]
▲ 고영정 박사     © 한국무예신문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무술 중에서 태권도만큼 많은 수련인구를 보유한 무술도 흔하지 않다. 2019년 현재 전 세계 200개 이상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기원에 등록된 누적 유단자의 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태권도는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된 이후 경기가 치러지면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열광시켰으며, 내년에 있을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태권도 경기가 열리게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세계인에게 인정받으며 이토록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지도자의 노력으로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정신적, 사회적, 신체적 등)가 잘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태권도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서 증명되어 왔다. 태권도는 유·무산소 운동을 복합한 형태의 전신운동이며, 주로 신근(뻗는 근육)을 사용한다. 태권도가 인체에 미치는 주요 순기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인체의 지방 조직을 감소시키고, 제지방 조직을 생성 및 증가시켜 신체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2.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등 다양한 체력요소를 골고루 발달시킨다.

3.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된다.

4.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심폐지구력을 강화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5. 골밀도를 향상시키고, 좌우 균형운동으로 바른 체형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6.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감각신경을 자극하여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7.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이러한 태권도를 통한 신체적, 대사적 순기능은 수련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사회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필자는 오랜 기간 많은 수련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 수련생들이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이후의 모습은 크게 달라진다는 것이다. 가정 교육에 있어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자녀의 인성을 형성하듯, 태권도 지도자의 관심과 철학은 곧 수련생들의 색깔이 된다.

 

지도자는 수련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전달하기 위해, 그리고 수련생들이 즐겁게 배움을 지속하도록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교육을 받는 수련생들은 성실히 지도 내용을 습득하려는 자세를 갖출 때 교육적 효과는 배가된다. 수련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자세는 곧 실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지도자는 좋은 수업 분위기 형성과 수련 문화를 만드는데 힘써야 한다. 수련생들이 태권도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가치 중에서 건강한 신체의 육성과 건강한 사회성 함양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건강과 체력만큼 든든하고 좋은 경쟁력이 있을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생존 체력을 넘어서 사회에서 경쟁력 있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건강과 체력이 밑바탕 되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과 체력은 좋은 무기가 된다.

 

운동습관은 어린 시절에 형성할수록 좋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좋은 습관 하나는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린 시절의 운동습관은 부모의 영향을 받거나 학교에서 익힌 체육 교육, 그리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형성되는데 도장은 운동습관을 형성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태권도장마다 교육철학이 존재한다. 지도자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제자들을 변화시키며, 지도자가 가지고 있는 철학이 곧 수련생들의 색깔로 나타난다. 태권도의 다양한 교육적 가치, 그중에서도 미래를 건강하고 바르게 살아갈 수 있는 체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이 태권도장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발전시키는 핵심이다.

  

*참고문헌:

강익원(2015). 태권도 참여가 초등여학생의 뇌신경 세포생성 관련인자에 미치는 영향. 한국여성체육학회지.

고영정(2018). 운동과학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한 바른 운동, 책과나무

국기원(2019). 단증발급 현황 및 태권도 기술.

김문희(2005). 비만아동의 태권도 수련이 hs-CRP, Growth hormone, Insulin-Like growth factor-1에 미치는 영향. 체육과학연구.

김영환, 길재호(2010). 12주 태권도 복합운동 프로그램이 중년 비만여성의 신체구성 및 체력요인에 미치는 영향. 운동학 학술지.

박상갑, 김병용, 권유찬, 김은희, 문대성, 김우규(2005). 태권도 수련이 초등학생의 신체구성과 최대산소섭취량 및 근력에 미치는 영향. 한국스포츠리서치.

송종국, 김현배, 손원일(2004). 태권도 수련이 7-10세 어린이의 골격성숙도, 신체구성, 식이섭취와 체력에 미치는 영향. 운동영양학회지.

전정우(2014). 현대사회와 태권도, 대한미디어.

Alloway, T. P.(2009). Working memory, but not IQ, predicts subsequent learning in children with learning difficulties. European Journal of Psychological Assessment.

Karege, F., Perret, G., Bondolfi, G., Schwald, M., Bertschy, G., & Aubry, J. M.(2002). Decreased serum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levels in major depressed patients. Psychiatr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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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0 [20:2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진수 19/05/10 [21:08]
지도자로써 숙지하고 있어야 할 좋은 내용입니다. 수정 삭제
19/05/11 [09:47]
좋은 내용입니다. 수정 삭제
배규태 19/05/11 [10:09]
태권도의 올바른 가치 전달을 위해 지도자의 자질이 중요한 때입니다. 머리교육이 아닌 행동교육으로, 도장수련이 무도성 회복이 되면 더 좋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수정 삭제
김정훈 19/05/12 [17:20]
글 잘 읽었습니다. 퍼갑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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