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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주짓수인들을 위한 경기규정 세미나 개최
7월 13일, 청주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자발적 참가로 세미나의 정석 보여줘
 
서대호기자 기사입력  2019/07/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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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4개의 주짓수 대회가 개최된 713() ‘청주 아카데미세미나실에서는 청주/충북지역 주짓수 지도자 및 수련을 위한 경기규정 세미나가 열렸다.

 

서울 그레이시바하 코리아’, 순천 일기일회에 이어서 세 번째 열리는 주짓수 지도자 및 수련을 위한 경기규정 세미나는 청주/충북지역에서 라이노짐의 정군하 관장과 써밋 주짓수의 최은창 관장이 수련들과 같이 참가하였다.

 

▲ 총 22명이 참가한 청주/충북지역 주짓수 지도자 및 수련人을 위한 경기규정 세미나.     © 한국무예신문

 

주짓수 심판이 아닌 지도자 및 일반 수련이 경기규정 세미나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주짓수 수련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서 심판이 적용하는 경기규정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미나 주관자인 Gracie Barra Dongdaemun(그레이시바하 동대문) 조중연 인스트럭터는 교육자료를 이에 맞게 심판교육용이 아닌 좀 더 이해하기 쉬운 버전으로 교육 자료를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심판교육의 제 1단계 교육은 룰북을 같이 읽고 룰북의 구조에 대하여 이해하고 2단계로 PPT 교육을 진행하지만, 일반 지도자와 수련인을 위해서는 별도의 PPT 자료를 이용하여 쉬운 2단계 교육으로 진행을 하였다.

 

▲ 청주 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열린 경기규정 세미나.     © 한국무예신문

 

3단계 교육은 실기 및 경기장에서 참관 심판으로 경험을 쌓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현재 주짓수 경기에서 적용하고 있는 경기규정은 IBJJF 경기규정이다.

 

IBJJF 경기규정을 근간으로 하여 대회사마다 자체규정으로 별도의 규정을 정하여 대회요강에 발표하여 적용하고 있다.

 

자체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주최사인 대회사의 결정이지만, 어떤 것이 좋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리그로얄 주짓수 대회는 IBJJF 경기규정에서 Advantage(어드밴티지)만 뺀 규정을 적용한다.

 

이와 별도로 다른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대회는 ASJJF 두마우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주짓수 대회가 있다.

 

▲ 국내 주짓수 경기에서 적용하고 있는 IBJJF 룰과 SJJIF 룰.     ©한국무예신문

IBJJF 경기규정은 규정집에 승급규정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별도로 IBJJF Graduation System(IBJJF 승급 규정) ver2(2015) 문서가 있다.

 

통상적으로 심판교육에서는 승급규정을 같이 다루지 않는다.  

 

조중연 인스트럭터는 주짓수 지도자 및 수련을 위한 경기규정 세미나에서는 IBJJF 승급규정 시스템 설명에 별도로 1시간을 할애하여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승급규정을 이해하면 룰북 일반규정 나이 제한에 따른 경기 카테고리가 어떻게 구성되는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규정 세미나는 총 6시간을 진행하였다.

 

세미나를 진행하는 중간에 참가자의 집중과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팝 퀴즈를 내었고 또한, 참가자가 직접적으로 분석을 하는 퀴즈도 있어서 실제 경기 매트에서 심판이 판정하는 사례가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움이 있는가에 대해서도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최근에 있었던 사항들에 대해서도 두루 다루어 보았고, 재미있는 상황들에 대해서도 다루어 참가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얼마 전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열린 ’2019 Grand Slam World Judo Tour’에서 특이한 상황에서 실격을 당한 사례가 있었다.

 

자신의 도복 상의 안에 핸드폰을 넣고 경기에 들어와 경기 중 바닥에 떨어진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렇다면, 주짓수 경기에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 어떻게 될까?

 

참가자들은 흥미진진하게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였다. 그렇다면 정답은?

 

현재 주짓수 경기에서는 계속 경기가 진행되며 어떤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 페널티를 주지 않는다.

 

이번 경기규정 세미나에는 순수하게 주짓수를 지도하거나 수련하고 있는 일반 수련만 참가하였다.

 

주짓수는 가족이 같이 수련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왼쪽부터 부부 – 부녀 – 부자지간에 주짓수를 같이 수련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이번 세미나에도 주짓수를 같이 수련하고 있으면서 세미나에도 같이 참여한 세 가족이 있었다.

 

이번 경기규정 세미나를 하면서 조중연 인스트럭터는 일반 참가자들의 태도가 매우 훌륭하였다고 평가하였다.

 

교육 환경도 매우 좋았지만, 처음 참가하는 교육이어서 어렵게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열의 있게 오랜 시간 집중을 하였기 때문이다.

 

조중연 인스트럭터는 720() 가천대학교 대학원 3층에서 GB-JUNGWON (그레이시바하 중원)과 드림팀의 자체대회가 있어 관계 지도자의 3단계 실기 교육을 주관하고 이어서 727()에는 순천 신대 일기일회에서 제 2회 남도컵을 주관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기교육을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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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4 [23:5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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