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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청소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태권도’
‘2019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참가자 98명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9/08/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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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예신문

 

세계 각국에서 온 청소년 태권도수련생들이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품새, 격파, K-POP 태권댄스 등 태권도 시연을 했다. 이날 시연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영국, 중국, 인도, 멕시코 등 15개국 9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이 지난 7월 26일부터 태권도원에서 진행해 온 ‘2019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다. 태권도원에서는 품새와 겨루기, K-POP 태권댄스 등의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참가국간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     © 한국무예신문

 
이날 서울 일원에는 찜통더위를 식히는 단비가 내렸지만, 80% 이상의 습도 등으로 인해 태권도 시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듯 보였지만 참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30여분 간의 시연을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 티모티 오랄류와류 아딜레칸(Timothy Olarewaju Adelekan/나이지리아,14)은 “나이지리아도 매우 더운데, 한국이 더 더운 것 같다. 하지만, 함께 노력한 태권도 수련의 결과를 보이는 자리를 꼭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참가자들 간 공감대가 이루어져 예정대로 시연을 진행해 주기를 태권도진흥재단에 요청했다”라고 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의 시연은 지난 5일 간의 태권도 수련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서 특히 격파용 송판에 ‘월드챔피언’, ‘자신감 있게 살기’ 등 각자의 소망과 평화를 염원하는 글귀를 적어 발차기와 지르기 등으로 격파하며 더위도 날렸다.
 
2019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인솔자로 참가한 엔드류 히버(Andrew Heaver/영국, 59세, 6단)씨는 “1984년도에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지만 태권도를 접하면서 건강이 좋아졌고 현재의 내가 있다”라며 “태권도를 통해 도전정신과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얻을 수 있는 등 내 삶에서 얻은 태권도 교훈을 제자들에게도 전하고자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또한, 마리오 리갈드 나루스 다투(Mario Regard Nalus Datu/필리핀, 45세, 공인 5단)씨는 “오른쪽 손목 장애로 태어났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한 후 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내 인생에 있어 태권도는 정말 남다르다”라며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에 참가한 타국가의 청소년 및 지도자 또한 태권도를 통해 얻은 소중한 만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들은 태권도 시연을 마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덕수궁 견학 등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득 한 후 8월 1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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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1 [11:28]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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