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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품새(品勢), 태극5장에 반영된 8괘 사상 중 5괘-손(巽)
 
이송학 박사 기사입력  2019/08/10 [23:34]
▲ 이송학 박사     © 한국무예신문

국기원이 발행한 태권도 교본에 의하면, 태극 품새에는 전통사상의 정수가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여덟 개의 괘 사상이 각 품새에 기술과 방법으로 반영되어 있는데, 어느 동작이 팔괘사상과 관련이 있는지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서 품새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정확한 기법을 몰라서 올바른 수련에 한계가 있으며 지도자마다 지도법에도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다. 더 큰 시각으로 품세를 바라봐야 태권도종주국의 위상이 강화된다. 품세의 동작과 뜻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50여 년 전에 품세를 만드신 분들의 업적을 칭송하지 않을 수가 없다.

 

태극 5장에 반영된 팔괘의 다섯 번째, ()사상

 

우주만물의 생성과 발전, 창조와 번영원리인 8괘의 다섯 번째, 5괘는 손()이며 뜻은 부드러움이고 자연현상은 (, 바람)이다. 태극5장은 고요한 바람의 조금 빠른 이어짐과 강한 바람의 거센 이어짐을 연속동작으로 반영하였다. 태극5장은 총 20동작 중 9동작이 연결동작(복합동작)으로 구성되어 바람소리의 연결(이어짐)을 반영하였고 앞서기 대신에 모두 앞굽이를 채택하여 몸의 균형과 중심을 잘 잡도록 하였으며 허벅지를 단련하도록 되어 있다.

 

품새 진행은 1,2구간은 단조롭지만 위엄 있게 진행되며 3,6구간은 고요한 움직임 속에서 조금 빠르고 강한 바람의 이어짐(휘이익~휘이익)을 표현해야 하며, 4,5구간은 단조롭지만 손날막고 팔굽돌려치기를 날렵하게 표현해야 하고(쉬이익, 쉬이익) 종반부인 7,8,9구간인 옆차고 팔굽앞치기와 앞차고 등주먹 앞치기 기술은 강풍의 위세가 느껴지도록(~) 강하고 빠르게 이어짐을 표현하여야 한다.

 

고요한 바람소리를 태권도기술로 반영한 동작(사진, 국기원)

 

 

 거센 바람소리를 태권도기술로 반영한 동작(사진, 국기원)

 

교본에 설명된 태극 5

태극5장은 손()을 의미하며 은 바람을 의미하는 것이다.

바람은 미풍과강풍으로 크게 나누어서 미풍은 고요를 그리고 강풍은 위세를 말함이다.

5장도 과 같이 그 뜻을 같이 하여 품세진행 전반은 단조로우면서도 조용하게 진행되며 후반은 강하게 진행되는 것이다.

동작 진행 초반에 옆으로 메주먹 내려치기와 후반에 팔굽치기가 새로 삽입되어 있는 것이 태극5장 구성의 특징이다.

태극1장부터 4장에 이르기까지 없었던 메주먹 옆으로내려치기와 팔굽치기는 5급 실력을 과시 할 수 있는 특수동작이므로 동작상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하늘과 인()의 기본과 하늘과 땅 사이에서 일어나는 바람을 뜻한다.

태극5장은 팔괘의 손()을 의미하며 손은 바람을 나타내고 바람의 강약에 따라 위세와 고요의 뜻을 지닌다. 힘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수련단계라 할 수 있겠다.

새로운 동작은 메주먹 내려치기, 팔굽돌려치기, 옆차며옆지르기, 팔굽표적치기가 있고 서기는 꼬아서기와 왼서기, 오른서기가 나온다.

 

특징으로는 차기 뒤에 아래막고 몸통막기가 막기만 연속되는 동작과 뛰어 구르면서 치는 동작이 특수하고 표적치기 시에는 표적이 움직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태권도 4급의 과정이다.

태극5장은 팔괘의 손()을 의미하며 손은 바람을 나타내고 바람의 강약에 따라 위세와 고요의 뜻을 지닌다. 힘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수련단계라 할 수 있겠다.

새로운 동작은 메주먹 내려치기, 팔굽돌려치기, 메주먹옆치기, 팔굽표적치기가 있고 서기는 꼬아서기와 왼서기, 오른서기가 나온다.

 

특징으로는 차기 뒤에 아래막고 몸통막기를 하는 연속되는 동작과 뛰어 구르면서 치는 동작이 특수하고 표적치기 시에는 표적이 움직이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태권도 4급의 과정이다.

태권도교본

(1975, 대한태권도협회)

국기 태권도교본

(1987, 국기원)

태권도교본

(2005, 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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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0 [23:3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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