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CTP 2019 올해의 과학도서 목록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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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센터, 소장 방윤규)는 ‘APCTP 2019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하였다.
2005년 시작하여 올해로 15회를 맞는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은 매년 새로운 과학도서를 소개하여 대중들의 과학적 사고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APCTP 2019 올해의 과학도서’는 △떨림과 울림(김상욱, 동아시아) △파란하늘 빨간지구(조천호, 동아시아) △우리 몸이 세계라면(김승섭, 동아시아) △아톰 익스프레스(조진호, 위즈덤하우스) △우주날씨 이야기(황정아, 플루토)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갈로아, 한빛비즈) △외계행성: EXOPLANET(해도연, 그래비티북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오후, 웨일북) △과학기술의 일상사(박대인·정한별, 에디토리얼) △나우: 시간의 물리학(리처드 뮬러 저, 장종훈·강형구 역, 바다출판사)로 총 10권이다.
올해는 국내작가의 선전이 돋보인다. 최종 선정도서 10권 중 9권이 국내저자의 저서로,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항배 선정위원장(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하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하니 선정위원들의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새로 나오는 좋은 과학도서들이 늘고 있다. 특히 국내저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의 과학도서 선정 외에도 대중강연, 과학저술 출판 등 대중들에게 과학문화 교류기회를 제공하여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2019년 도서선정 기념식은 3일(화) 서울 과학책방 갈다에서 개최된다. 선정도서 저자 및 출판사, 과학·출판·문화계 다양한 분야 종사자 등 약 70명이 참석하여 과학도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APCTP 2019 올해의 과학도서’ 총평 및 각 도서에 대한 서평은 APCTP 웹저널 <크로스로드> 홈페이지(http://crossroads.apctp.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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