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합기도   검도   국술원   특공무예   전통무예   격투기   주짓수   도장뉴스   기타
편집 2024.03.19 [10:4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섹션이미지
태권도
합기도
검도
국술원
특공무예
전통무예
격투기
주짓수
도장뉴스
기타
공지사항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개인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무예일반 > 전통무예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택견, 대한체육회 정식종목 확정…“시범종목 9년 설움 끝냈다!”
2월 11일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확정
 
안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0/02/11 [16:54]
광고
▲ 전통무예 택견이 전통스포츠로서 한층 발도움하게 됐다. 택견이 시범종목 9년만에 대한체육회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     © 한국무예신문

 

21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 31차 이사회에서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 지난 120일 제14차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안용규 위원장)에서 만장일치로 안건이 통과된 지 22일 만이다.

국가무형문화재 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이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확정되면서 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위상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사실 택견은 2011년에 이미 전국체전 시범종목에 채택되었으나 지난 9년간 역대 최장기 시범종목에 머물러 왔다. 이 때문에 이번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택견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한 것은 그 의미가 상당하다. 그동안의 설움과 아픔을 극복하고 택견인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 대한체육회 31차 이사회 모습. 2월 11일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 제31차 이사회에서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     © 한국무예신문

 지난해 대한택견회 회장에 당선되며 관리단체 해제를 이끌어 낸 이일재 회장은전국체전이 다시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전국체전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의 경기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택견의 정식종목 채택을 요구해 왔다.

이러한 택견인들의 노력으로 오는 108일부터 14일까지(7) 경상북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 46개 정식종목 중 유일하게 우리 전통복식(철릭)을 선수복으로 착용하고, 체급(, , , , )과 기술용어(발따귀, 두름치기 등)를 순 우리말로 유지하고 있는 택견을 정식종목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종합체육대회로 1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고권위의 대회이다. 택견이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기사입력: 2020/02/11 [16:5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 hjy8753 2020/02/12 [08:11] 수정 | 삭제
  • 경축!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가는것에 감동을 주는 소식입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개인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