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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직초등학교, AKA 영어학습 AI 로봇 ‘뮤지오’ 도입
공간 혁신 사업으로 미래 지향적 교육 과정 도모… 즐겁게 영어 배우는 계기가 될 것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0/05/19 [09:49]
▲ 아카에이아이가 충북 사직초등학교와 뮤지오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인공지능(AI) 학습로봇 ‘뮤지오(Musio)’ 개발사인 주식회사 아카에이아이(이하 아카)가 제주 무릉 초, 중학교에 이어 19일 충청북도 사직초등학교와의 제품 공급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국내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충북 사직초는 교육과정 지원과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의 도내 첫 시범 학교로 선정된 곳이다. 최근 행복공간을 다채롭게 조성해 학생 중심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교실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충북 사직초는 뮤지오를 공간 혁신 사업의 하나로 미래 지향적인 교육 과정을 도모하고자 도입했으며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 사직초 백승운 교장은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놀이, 쉼, 돌봄 기능이 강화되고 수업방법 개선을 통해 저마다의 빛깔로 꿈과 끼를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많은 학교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카의 레이먼드 정 대표는 “우리 시대를 비추는 인공지능 기술이 그동안 대체 불가하다고 생각했던 원어민 교사라는 궁극적 조건을 돕거나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술이 우리의 삶의 방법을 바꾸고 풍요롭게 한다는 실학적 실사구시 정신을 오늘날 구현하려 한다”고 말했다.

충북 사직초는 앞으로 창작공작실, VR스포츠실, 학교녹지공간을 활용한 학교숲 조성 등 행복공간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공간 재구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카는 2013년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지적 노동력을 돕거나 대체하는 변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미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교육부 산하 중앙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언어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뮤지오는 40여 명으로 구성된 아카의 글로벌 팀이 7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AI 엔진 ‘뮤즈(Muse)’를 탑재한 인공지능 소셜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대화의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의 대화 내용을 기억해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하다. 또 자체적인 감정 체계를 가지고 있어 사람과의 대화 내용, 피곤한 정도 등 여러 가지 감정 상태를 표정, 색, 소리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아카는 2015년 11월 세계적인 규모의 로봇 시장과 영어 교육 시장을 보유한 일본을 선점하기 위해 소프트뱅크(Softbank C&S)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현지에서 꾸준히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에는 일본 가전 판매점 내 로봇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일본 토다·카시와자키·요코하마 지역 교육부의 학교 및 교육 기관 도입 결정을 끌어냈다.

일본 유치원, 대학교 등 111개 학교와 기관에서 뮤지오를 실제 영어 수업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지 대표 명문 사학인 교토의 도시샤 학원과 도쿄의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도 사용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교육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카는 2019년부터 중국,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2019년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공학적 기술의 메카인 뮌헨에도 R&D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인공지능 기술의 본질적인 깊이를 더해 나가는 노력도 멈추지 않고 있다.

아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함에 따라 가정학습과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 특히 사교육 비용 증가에 우려가 적지 않다며 뮤지오를 기반으로 한 영어 서비스가 비대면 교육의 약점인 흥미와 동기부여 부족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경제적 비용을 낮춰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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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9 [09:4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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