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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태권도장 마스크 안 쓰고 한다” 발언에 강경 대응
C교수 업무방해·명예훼손 고발 예정, 사실과 다른 내용 정정보도 요구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0/06/09 [10:02]

YTN 생방송에 출연한 E대 병원 C교수(호흡기 센터장)의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이 국내 태권도계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태권도협회(KTA·회장 최창신)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6C교수는 방송에 나와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설명하며 태권도장에서는 태권도 연습을 꽤 많이 한다. 몇 십 명이 할 수도 있는데, 마스크를 안 쓰고 한다고 들었다. 그러면 그 중에 한 명이 감염되면 운동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바이러스가 많이 나온다. 호흡하면서 집단 감염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 방송화면 캡쳐 이미지.     © 한국무예신문


C교수의 말은 태권도장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수련하는 등 정부가 권고하는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집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태권도계가 발칵 뒤집혔다. 호흡기 전문가인 C교수가 기본적인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추측성 발언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함으로써 태권도장의 사회적 이미지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이다. C교수가 전체 도장이 모두 그런 것처럼 일반화의 오류를 범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KTA는 즉각 대응책을 강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태권도장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도장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설문조사(전체 응답자 2,165)를 토대로, C교수의 발언을 반박했다.

 

KTA방송에 출연해 태권도장에서 마스크를 안 쓰고 한다고 들었다C교수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 도장 내부를 소독을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1만 개소 회원 도장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행정명령에 따라 각 도장이 휴관한 기간은 평균 5.7(40), 누적 수입 감소액은 도장당 평균 2천만 원이 넘었다.

 

KTAC교수가 속해 있는 병원에 항의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지만, C교수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KTA는 변호사의 자문을 구해 C교수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잘못된 발언을 바로잡아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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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09 [10:0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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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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