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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 청각장애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 2015년부터 누적 1억3600만원 기부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0/09/2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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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26일 배우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청각장애아동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8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8회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사진전’에 참여한 팬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2015년부터 나눔사진전으로 모인 후원금 일부를 청각장애 아동의 소리 선물에 기부하며 6년째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이어왔다. 이 후원으로 9명의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고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5명의 아동이 더 소리를 찾을 예정이다.

올해 후원과 함께 누적 후원금이 1억3600만원이 되면서 ‘장근석&크리제이’는 사랑의달팽이 ‘소울-The Fan 2호’로도 등재됐다. 소울-The Fan은 고액 후원 팬클럽으로 누적 후원금이 9900만원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랑의달팽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필란트로피 팬클럽 네트워크’다.

팬클럽 담당자는 “소리를 찾은 아동의 소식을 듣거나 감사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고 이 나눔을 쭉 이어가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아동의 사회적응과 사회인식교육 지원을위해 ‘소울메이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소리의 울림을 전하는 사랑의달팽이 정기후원 캠페인 ‘소울메이트’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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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8 [14:5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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