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화상 연설에서 ‘종전선언’ 운운 했다가 하필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처참하게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모처럼 준비한 깜짝쇼가 김이 팍 새어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냥 코로나 방역 자랑만 할 것을…! 그 꼴을 당하고도 현실파악이 안되는지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에게 종전선언을 논의하라고 미국에 보냈다. 기실 논의라기보다는 떼쓰기겠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나눴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개그 프로들이 사라졌는데, 기실 현실이 더 개그 같아 국민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김정은이 피살된 남측 공무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라’라고 적인 북한 통지문을 받아들고 마치 성군이라도 나타난 양 남측 여당과 친북 좌파들, 문빠들이 감읍해서 깨춤을 추고 있다. ‘김정은 생명존중 의지’ ‘개혁군주’ ‘전화위복’ ‘진솔한 사과’ ‘굉장한 의미’… 운운! 누천년 사대‧노비‧식민 지배당해 살다보니 드디어 배알과 쓸개까지 퇴화된 종자가 생겨나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화상 연설에서 ‘종전선언’ 운운 했다가 하필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군에 의해 처참하게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바람에 모처럼 준비한 깜짝쇼가 김이 팍 새어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냥 코로나 방역 자랑만 할 것을…! 그 꼴을 당하고도 현실파악이 안되는지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에게 종전선언을 논의하라고 미국에 보냈다. 기실 논의라기보다는 떼쓰기겠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나눴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개그 프로들이 사라졌는데, 기실 현실이 더 개그 같아 국민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김정은이 피살된 남측 공무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라’라고 적인 북한 통지문을 받아들고 마치 성군이라도 나타난 양 남측 여당과 친북 좌파들, 문빠들이 감읍해서 깨춤을 추고 있다. ‘김정은 생명존중 의지’ ‘개혁군주’ ‘전화위복’ ‘진솔한 사과’ ‘굉장한 의미’… 운운! 누천년 사대‧노비‧식민 지배당해 살다보니 드디어 배알과 쓸개까지 퇴화된 종자가 생겨나고 있는 모양이다.
설마! 설마!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제 권력 뺏기려고 남한을 바쳐서 통일되기를 바랄까! 헛구호 내걸어 국민을 호도하고 통제해서 북한식 일가독재가 아닌 중국식 일당독재 지배를 꿈꾸는 것이겠지? 지난 날 조소앙과 김구가 꿈꾸던 한국식 공산사회주의를 기어코 이루고 말겠다는 거겠지! 중국처럼 권력은 당이 독차지하고 경제만 자본주의를 유지해서 기업들더러 돈 벌어오게 하고, 돈 쓰고 나눠먹는 건 우리당이… 뭐 대충 이런 걸 촛불혁명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꿍심이라면 구차하게 미국에 가서 종전선언을 구걸하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항복선언 해버리면 되지 않나? 뒷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중국이 돌봐 줄 텐데 뭔 걱정인가? 위대한 군주가 되려면 그 정도는 눈 깜짝하지 않고 해치워야지 않나?
종전선언을 미국이 허락하고 북한이 허락하고 중국이 허락하고 유엔이 허락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인가? 현충원과 유엔묘지에 누워 있는 전몰 용사들에게 물어보았는가! 그들이 무엇을 위해 이 땅에 피 흘렸는지를! 누구 마음대로 종전선언 운운하는가? 국민들에게 먼저 물어보라! 북한식 절대평화가 부러운가? 중국식 공산사회주의가 더 좋은가? 자유민주가 그토록 싫은가?
종전선언해주면 북한 동포들이 해방된다던가? 한 세기가 다가도록 노예로 살게 내버려두고 다시 영구노예로 살게 해주는 게 종전선언인가? 우리 반쪽만 평화롭게 잘 살겠다? 당신들은 꿈꾸는 평화가 이런 건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 이런 건가? 평화만이 통일을 가져온다던가? 북한 동포를 해방시키기 위해 다시 피 흘릴 용기는 없는가? 그게 아니라면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미중 간의 신냉전 압력에 이쪽도 저쪽도 아닌 엉거주춤한 선택으로 중립선언인가? 우리는 평화민족이라서 그런 일에 끼어들 수 없다? 이제 좀 살만해졌다고 친공반일반미(親共反日反美)? 세상에 이토록 비겁하고 정직하지 못하고 배덕한 민족이 어디 또 있는가? 그나저나 전 대통령을 둘이나 감옥에 넣어놓고 송편이 목구멍에 넘어갑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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