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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할 용기에서 한 걸음만 더, 조혈모세포 기증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와의 협업으로 올해 7월부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펼쳐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0/11/24 [14:55]
▲ 헌혈카페 신림점에서 헌혈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안내하는 모습(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 장진호 팀장)     © 한국무예신문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를 비롯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생명나눔실천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한마음혈액원의 협조로 전국 헌혈카페의 일부 지점에서 헌혈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캠페인 진행이 불가능해 신규 기증희망자 모집에 난항을 겪게 되어 이루어졌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기증자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요하는 혈액암 환자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하다. 이 일치확률은 2만분의 1이라는 아주 낮은 확률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증희망등록을 할수록 환자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기증희망등록은 신청서 작성과 함께 3mL의 채혈로 간단히 완료되지만 이 때문에 신청자와 담당자가 직접 대면해야 하며, 이는 주로 전국 대학교 등의 오프라인 현장에서 캠페인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러한 캠페인 진행이 불가능하게 돼 7월부터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 일부 지점에서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는 국고지원으로 만들어진 시설로서 조혈모세포 기증사업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생명나눔사업 중 하나이다. 이에 혈액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 그리고 조혈모세포 기증사업에 동참해 4개의 모집기관 담당자들이 헌혈카페 일부 지점에 상주하여 헌혈자를 대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헌혈카페 신림점과 영통점에서 신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7월부터 11월 현재까지 약 1130명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시행했는데, 이는 평균적으로 모집기관에서 1년간 모집하는 신규 기증희망자 수의 절반 가까이 해당하는 수치이다.

장진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 팀장은 “헌혈카페를 찾아주시는 분들은 평소에 헌혈과 생명나눔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다. 따라서 성분헌혈과 동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설명드리면 기꺼이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해주신다. 앞으로도 한마음혈액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직 조혈모세포 기증을 모르는 헌혈자분들께 이를 알려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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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24 [14:5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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