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에 이병하 후보가 당선되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34표 중 21표를 획득한 이병하 후보가 최동열 후보를 8표 차이로 이기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병하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전라북도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태권도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강화 하겠다”면서 “지도자와 우수선수 처우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등록도장 활성화 방안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침체된 전북의 엘리트체육의 경기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병하 당선인의 주요 경력사항은 제10대 전주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전북체육회 이사 및 감사, 전주시태권도협회 회장,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전무이사, 총무 등을 역임하였다.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과 출신인 이병하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전라북도 태권도인들의 화합의 장 도모, 태권도 인프라 구축, 태권도인 위상과 자긍심 강화, 지도자 처우개선, 도장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개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 당선인사를 하고 있는 이병하 당선인.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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