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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IV, 프랑스 항바이러스 인증기관에서 ‘30분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사멸’ 인증 획득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 업체 가운데 한 곳과 ACLIV 항바이러스 필름 적용 논의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1/03/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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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바이러스 터치스크린 보호필름     © 한국무예신문

 

필름 전문 화학 기업 네오테니(NEOTENY)는 자체 개발한 아클리브(ACLIV) 항바이러스 필름이 프랑스 국제표준 연구소 인증(ISO 21702)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증서 번호(Certification Number)는 21-1634다.

ISO 21702는 세계 유일 항바이러스 표준 인증으로, 이번 실험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약 50여 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필름 브랜드 가운데 ISO 21702 인증을 보유한 곳은 네오테니를 포함해 5곳뿐이다.

ACLIV 항바이러스 필름은 30분 안에 바이러스의 99.9%를 사멸한다는 결과가 확인됐으며, 이는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한정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항바이러스 실험 결과로 알려졌다.

ACLIV 항바이러스 필름 전에는 프랑스 업체 Hexis의 약 1시간이 가장 우수한 결과였으며, 대부분의 ISO 21702 인증 제품은 24시간에 머물고 있다. 네오테니의 ACLIV 필름은 2020년 8월 일본 국제표준 연구소에서 A형 독감(Influenza A)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 성능을 인정받아 ISO 21702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효과에 대한 유럽 인증(CE)도 획득했다.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 업체 가운데 한 곳과 협업

한편 네오테니는 항바이러스 필름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10대 다국적 제약 업체 가운데 한 곳과 기밀 유지(NDA) 계약을 맺고, 이 업체가 만드는 의료기기에 항바이러스 필름 적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약 업체는 파트너 및 제품 선정에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으로, 이 업체가 국내 업체와 직접 손잡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의 프로젝트 담당 시니어 엔지니어는 “전 세계에 많은 항바이러스 제품이 있지만, 신뢰할 만한 공식 인증 자료나 만족할 만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네오테니 제품은 드물게 프랑스·일본 두 곳의 ISO 연구소에서 인증을 받았고, 성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확신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항바이러스 모바일 보호필름 필름 3월 출시

의학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스마트폰 액정 표면에서 최대 28일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IT 기기의 터치스크린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의 주요 매개체다. 네오테니는 이번 항바이러스 기술을 활용해 3월 휴대폰, 태블릿 PC 및 디스플레이 스크린용 보호필름(Screen Protector)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보호필름의 핵심은 내스크래치성 등 내구성을 높이는 표면 하드 코팅과 기기면에 접촉하는 실리콘 접착제다.

실리콘 접착제 품질이 좋지 않으면 IT 기기 수명을 단축시키고, 에어 버블(Air-Bubble) 및 레인보우 효과(Rainbow Effect) 등이 일어나 투과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네오테니는 그간 축적한 하드 코팅 기술과 반도체용 정밀 실리콘 접착제를 접목해 안정적 품질의 터치스크린 보호필름을 개발했다.

네오테니는 이번 보호필름의 모든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제작했다. 제품 용기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를 썼으며, 내부 비닐 포장재는 생분해성 필름으로 만들었다.

네오테니 김정식 대표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박테리아로 병을 얻는다. 네오테니는 여러 항바이러스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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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06 [10:4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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