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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탄생,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든 그림책 ‘내복토끼’ 발간
언제 어디서나 가장 가까운 곳의 누군가가 나를 지켜준다면?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1/03/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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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탄생 신간 ‘내복토끼’ 표지     © 한국무예신문

 

출판사 작가의탄생이 그림책 ‘내복토끼’를 발간한다.

내복토끼는 내복 속 토끼들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유쾌하고 귀여운 그림책이다.

글을 쓴 최정아 작가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다.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그림책 관련 서적을 읽은 뒤 그림책에 푹 빠져 교직에 복귀한 뒤에도 교실 속 아이들과도 그림책을 읽고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고 한다.

내복토끼의 그림은 이렇게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닮은 둘째 딸 이유승 작가 그렸다.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유승 양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먼저 엄마의 글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의견을 냈다고 한다.

평소 상상 놀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모녀는 내복토끼 이야기의 영감도 일상에서 수확했다.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토끼 내복을 입은 아이가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아이디어를 얻었다. 지나칠 수도 있던 짧은 순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면?’이라는 즐겁고 기분 좋은 상상이 시작된 것이다.

이야기에 나오는 내복 속 토끼들은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을 위해 내복을 뚫고 나가려고 한다. 세상 어디에도 외롭고 쓸쓸한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내복토끼는 코로나로 모두 어려움을 안고 침체하는 이 시기에 어떤 메시지를 던진다. 바로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우리 한 번 해보자, 우리는 내복을 뚫고 나갈 수 있을 거야!”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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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3/20 [11:0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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