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성 사범이 지도하는 미군 오산공군기지내 태권도장에서 주먹지르기 500회 태권도챌린지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전 세계가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고 태권도 역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다.
온라인세계태권도협회(OWTA)는 코로나19 극복을 희망하면서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했다.
온라인 챌린지는 주춤새몸통지르기 500회로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의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갖게 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44개국 53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최고령자는 아르헨티나의 엘바 헤슬러(71세)이고, 최연소 참가자는 멕시코의 다니엘라 곤잘래즈(5세)이다.
특히 태국의 신영균 사범이 지도하는 장애인태권도 선수들도 참가하여 의미가 특별했다.
그리고 주한 미군 공군기지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문희성 사범의 미군제자들과 어린제자들도 ‘오산에어베이스(Osan Air Base Team)'이라는 이름으로 챌린지에 참가 했다.
챌린지에 참가한 문희성 사범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온라인 챌린지 도전 500회 몸통지르기에 제가 지도하고 있는 수련생도 참가하여 태권도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몸통지르기를 하면서 참고 인내하는 마음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었다”면서 “제자들은 500회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세계태권도협회(OWTA)의 코로나 극복의 챌린지 희망대로 태권도인들이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