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가 2월 7일부터 9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3일 오전 대표자회의에서 대진 추첨을 통해 체급별 대진표를 확정했다.
최종대회 참가자격으로는 ‣21년 최종대회 입상자 ‣22년 우수대회 입상자 ‣22년 파워태권도 파이널 1위자 ‣올림픽랭킹 20위 이내 선수가 해당되며, 시드배정 없이 패자부활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체급별 1위 선수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202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회는 7일(남자–54kg, -58kg, -63kg, 여자–46kg, -49kg, -53kg), 8일(남자–68kg, -74kg, -80kg, 여자–57kg, -62kg, -67kg), 9일(남자–87kg, +87kg, 여자–73kg, +73kg)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한태권도협회는 국가대표가 구성되는대로 주요 오픈대회 출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등 5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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