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실시된 2011년 제11차 태글리쉬 지도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22일 발표됐다.

태글리쉬 지도사 자격증은 2008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되었으며 관리기관인 (주)태글리쉬 태권도로배우는영어회화(대표 김성훈)가 주관한 이번 자격시험 합격자는 3급 24명으로 합격자와 장학생 명단은 홈페이지(www.taeglish.com)에 공고됐다.

본 기관의 제12회 태글리쉬 지도사 자격시험은 오는 6월 12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전 까지 온라인 선행학습을 통해 충분한 시험 준비를 하고 시험전날 시행되는 연수회에서는 실기교육 및 교육이론 강의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원서접수 등 자세한 일정 및 지난 수험생들의 생생한 연수 후기는 태글리쉬 다음 카페(http://cafe.daum.net/taeglish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금번 11차 합격자 발표로 전국의 태글리쉬 지도사는 410명 선에 육박하게 되었으며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어린이집, 영어학원 유치원반, 청소년수련관,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중학교 창의 동아리, 여름/겨울 영어캠프, 태글리쉬 가맹도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작년부터 유치원등에서의 태글리쉬 정규 과목 채택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태글리쉬 지도가 가능한 선생님이 부족한 실정이며 태글리쉬 가맹점 창업을 위해서는 필수 취득 자격증이다. 
 

▲ 태글리쉬 강의 모습(사진제공 태글리쉬)     © 한국무예신문

지금까지 태글리쉬 연수에 참석한 수험생들의 직업 분포도를 보면, 합기도, 검도, 유도, 태권도 등 무술관련 전공 학생 또는 지도 관장, 영어교육 관련 전공 학생 또는 선생님, 체육 및 유아교육 관련 전공 또는 지도자, 유치원 어린이집 강사, 제대를 앞둔 장교, 일반 직장인, 해외 무술 사범 취업, 해외 이주 창업, 주부 등 다양한 분야이며, 이 새로운 교육 방법을 통해 각자 전공 분야에 접목, 참고, 연구, 교수법 개발 등을 하고자 하는 성향을 보였다.

김성훈 대표는 “태글리쉬 지도사 3급 연수를 ‘태권도’ 나 ‘영어회화’ 전문 교육 연수라기 보다는 새로운 ‘태글리쉬 교육 방법의 이해’로 생각하면 쉽다”고 자격증 도전에 망설이는 예비 수험생들에게 꼭 응시해 볼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