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이여! 무예를 통한 심신함양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라.” 지난해 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 주최로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개최된 청소년무예한마당 행사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청소년들의 무예를 통한 심신함양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6월 28일, 직지의 고장 충북 청주에서 『2014 직지배 전국청소년무예한마당축제』가 열린는 것. 이 행사는 현존하는 인쇄기록물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지난 2001년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금속활자인쇄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이하 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특히 청소년들이 무예를 통하여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주고 예의 존중 등 덕성을 배양하며 심신을 단련하여 체력 향상을 도모 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사)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회장 이덕철) 주최로 충북 청주를 상징하는 문화유산 ‘직지(直指)’를 타이틀로 내건 이 행사는 올해 3회째로 대회를 거듭할수록 충주무술축제와 더불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무예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선 태권도, 합기도 종목에서 700여명의 무예청소년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으며 올해부턴 택견과 우슈 종목을 포함시켜 종목에 대한 문호를 개방했다.
(사)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 이덕철 회장은 “1, 2회를 거치면서 충북지역에서 ‘직지배 청소년무예한마당’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면서 “올해는 출전 무예종목에 택견과 우슈를 포함시켜 보다 많은 무예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종목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종목별 최우수 성적을 거둔 무예청소년에게는 충북도지사장 및 충북교육감상 등과 함께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의회, 청주시, 청주시교육지원청, 청주시의회, KBS청주방송, MBC청주방송, CJB청주방송 등이 후원하고 있다. 행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대한청소년문화체육회 정상운 사무처장(010-3495-3914)한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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