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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특공무술 ‘시스테마 스페츠나츠’를 아는가?
(사)크라브마가한국협회 양준영 대표, 세계3대 특공무술 ‘크라브마가’, ‘에스크리마’, ‘시스테마’ 정통라인 구축…“국내보급 및 특공무술 발전 도모 예정”
 
조중연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9:46]
▲ 9mm 마카로프 권총사격 연습중인 양준영 대표.     © 한국무예신문

(사)크라브마가한국협회 양준영 대표가 이스라엘 특공무술 ‘크라브마가’에 이어 러시아 특공무술의 진수를 맛보고 돌아왔다.
 
지난 7월 3~13일 SYSTEMA SPETSNAZ(시스테마 스페츠나츠) Instructor 양성 교육과정에 아시아인 최초로 (사)크라브마가한국협회 양준영 대표가 참가하여 수료를 하였다.
 
이 무술은 러시아전통무술과 스페츠나츠 군용무술이 결합된 것으로 Wave Energy를 이용한 타격기로 유명하다
 
‘시스테마 스페츠나츠’가 어떤 무술인지 알아보자.
 
몇 해 전부터 ‘아저씨’, ‘회사원’ 등 영화를 중심으로 실전 무술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 무기술 방어 대련중인 양준영 대표.     © 한국무예신문

이스라엘의 특공무술 크라브마가와 쌍벽을 이루는 시스테마 역시 실전에 바탕을 두었으며 특히 시스테마 스페츠나츠는 특수부대란 어원답게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체첸 등 전투에서 실전으로 그 악명을 떨쳤으나 러시아입장에선 자부심 그 자체이다.
 
크라브마가가 실전근접전투라면 시스테마 역시 마찬가지이나 크라브마가가 강권위주의 파워를 강조하는 것이라면 시스테마 스페츠나츠는 파워에 Relax energy라 불리는 힘을 빼고 치는 wave energy를 결합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아쉬운 것은 무도가 즐기는 개념으로 가는데 반해 실전무도는 그 반대로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 자체를 강인한 정신력으로 이겨내도록 하는 데 있다.
 
쉽지 않은 부분이나 생존목적 또는 임무의 절대 완수의 특수목적이라면 수단과 방법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 권총을 다루는 법 및 권총방어를 수련중인 양준영 대표.     © 한국무예신문

교육 장소는 모스크바북서쪽 연방보안국FSB(KGB후신) Zver(츠비에르)에서 교관으로는 전 GRU스페츠나츠 장교, 현 시스테마 스페츠나츠 회장, 현 FSB내 시스테마 지도교관으로 있는 Vadim Starov 였다.
 
시스테마 스페츠나츠는 올해 7월 국내에 첫 도입되었으며 스페츠나츠 용으로는 국내 처음이다
실전무도가 최근 각광을 받는 이유로 양준영 대표는 학원경영위주의 국내무도계에 비해 무도를 추구하는 본질이 중국 선원들에 의한 해경 살해 등 흉흉한 세상에서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시스테마 스페츠나츠의 특징을 간추려 보면, 기본3요소(사각형 삼각형 원형)에 러시아 특유의 다양한 집단훈련(다수로부터의 공격에 상황별 대응법)과 리얼한 무기장비 등으로 상황대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크라브마가가 과격하게 연습하되 안전한 장비로 안전을 유지하는데 반해 실제장비로 훈련하여 조금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하는 점이 차이가 있다.
 
▲ 오른쪽에서 두 번째 군복을 입고 있는 교육교관 Vadim과 양준영 대표.     © 한국무예신문

사)크라브마가한국협회는 시스테마 스페츠나츠를 누구나 쉽게 가르치고 배우는 시스템보다는 러시아에서처럼 소수정예 또는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전문가가 익히고 전파하길 바라고 있으며 올바로 전해진다면 반드시 국내 특공무술이 실전에서도 빛을 볼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이로써 사)크라브마가한국협회는 세계3대 특공무술인 크라브마가, 에스크리마, 시스테마의 정통라인을 구축하였고 이를 계기로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실전특공무술만을 추구하는 크라브마가한국협회에서는 예하 15개지부에 전파하여 국내본격  도입 및 국내특공무술발전을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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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29 [19:4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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