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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정체성 등 논쟁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정통성·독자성·생산성의 가치
 
이호철 박사 기사입력  2014/08/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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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철 박사     © 한국무예신문
한국의 근대 무술사에서 합기도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서의 대상이다. 역사적 정통성 및 기술의 유사성 그리고 무명(武名) 때문에 합기도만큼 논란과 논쟁의 대상이 된 무술도 없기 때문이다.
 
한국 무술을 대표하는 태권도와 더불어 전통적인 무도의 특성과 스포츠적인 특성을 같이 가지고 있는 합기도는 다양하고 뛰어난 호신술로 국내외적으로 대중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무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기도 정체성 문제의 중심에는 역사적 정체성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논란들이 있다. ‘합기도의 역사적 기원은 어디에 있는가?’, ‘합기도는 한국의 고대무술을 계승 발전시킨 한국의 전통 무술인가? 아니면 일본 무술 아이기도가 변형된 무술인가?’, 또는 ‘합기도는 한국의 고대 무술이 일본에 건너가 유술(대동류유술)로 체계화되고 발전되어 다시 한국으로 재유입된 무술이 맞는가?’ 등이다.
 
이러한 논란들은 합기도의 역사는 ‘한국전통무술설 또는 ‘합기도 재유입에 의한 전통설’ 그리고 ‘일본무술 유입설’ 등으로 나뉘어 많은 논란들을 만들어 내었다. 아직도 합기도는 한국무술인가? 일본무술인가? 하는 논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체성의 혼란의 중심에 있다.
 
또한 무술 학자들이나 무술가들은 합기도의 심각한 문제들-합기도 역사의 모호성과 신비주의, 합기도 단체의 난립과 공신력이 없는 수준 이하의 대회 증가, 일본유술과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적 체계상의 문제점, 역사 왜곡과 학문적·철학적 이론 부재. 강력한 리더십의 부재 등 합기도는 정말 심각한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실행에 대한 노력과 시도는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오히려 최근 다시 정치적 사회적으로 불거진 반일 민족주의와 수구주의에 편승하고 매몰되어 합기도를 일본 무술로 치부해버리는 웃지 못 할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40여년의 합기도 수련을 해오면서 한국에서 美해병들에게, 그리고 호주에서 40여국가의 제자들에게 합기도를 지도한 경험, 또 귀국하여 지금까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영어 강사들에게 합기도를 지도하면서 합기도는 우수한 한국의 신체문화를 대변하는 무술이라는 것을 증명해 왔다.
 
이에 한국무예신문을 통해 한국무술로서의 합기도의 정체성의 확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들을 연재 형식으로 올리려고 한다.
 
합기도의 정체성에 대한 논리적인 입증을 위해서는 실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신체의 동작을 기본으로 하는 무술을 너무 철학적이고 사상적인 이론적인 방향만으로 정체성을 밝혀나가는 것은 난해하고 비공감적인 논리적 한계성을 지닐 위험성이 크다. 무술이론은 신체적인 움직임에 부여되는지는 속성을 가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술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실증적이고 실용적인 가치지향적인 특성들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구체적인 무술정체성의 확립을 위한 수단으로서 역사적 정체성의 정립을 통한 전통성 가치(Tradition values)지향과 타 무술과 차별화되는 그 무술만이 가지는 독특하고 차별화되어는 기술에 의한 독자성 가치(Originality values)지향, 그리고 교육, 건강과 양생위한 생산성 가치(Productiveness value)등 세 가지 가치지향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무술이 한 국가나 세계적으로 심오한 철학과 사상을 가진 체계적인 우수한 신체문화로서 공헌하기 위해서는 다른 신체적 정신적 문화와는 구별되어 질 수 있는 세 가지의 가치성을 가진 조건들이 필요하다.
 
첫째는 다른 문화와 구별되는 역사성과 근원적인 기반을 가진 정통성으로서의 가치, 둘째는 이론적으로나 실기적으로 다른 문화와 완전히 차별화되는 독자성의 가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요구에 부응하면서 계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생산성(현실성)의 가치 등의 조건들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세 가지 측면; 정통성, 독립성, 생산성(현실성) 가치를 분석하고 입증함으로써 합기도는 한국의 대표적 신체문화로서의 한국 무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다.
 
첫째로 합기도의 정통성 가치이다.
 
8.15 해방 후 근대적 개념의 무술들이 형성될 때 각자의 무술들은 정체성 확립을 위해 우선 한국의 고유무술이라는 정통성을 강조하게 된다. 한국 고유의 무술로서의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태껸이나 씨름과 가라테 유입설(가라테에서 파생되었다는 의견)로 아직 논쟁의 선상에 서 있지만 한국의 국기로서 손상이 없는 태권도는 이러한 정통성 시비에서 벗어난 상태이다.
 
그러나 합기도는 최근에 무술의 정통성의 논란의 연속선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명칭이나 기술적인 진행이 일본에서 이루어졌기에 일본의 아이기도와 차별화된 기술들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독자성이 있는 무술로서의 위상을 아직 세우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합기도의 정통성문제는 일본의 아이기도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함으로써 어떻게 한국의 대표적 근대 무술로써 정립되어 왔는가를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둘째로는 합기도의 독자성의 가치이다.
 
하나의 무술로서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타 무술과는 구별되는 독자성을 갖추어야 한다. 한국의 태권도나 일본의 유도는 뚜렷한 이론적/기술적 차별성과 독립성으로 올림픽 종목의 무도 스포츠로서의 독자성을 굳히게 되었다.
 
태껸 또한 최근에 들어서 한국의 전통무술로서의 가치를 앞세우고 실기적인 면에서도 발차기 위주인 다른 종목인 태권도와 차별화를 가져오고 있고 해동검도 또한 일본의 색깔이 짙은 기존의 검도수련방식에서 탈피하는 새로운 무술로서의 독자성을 가지는 데 성공했다.
 
가장 최근에 기술적인 독자성을 가지는 데 성공한 무술이 브라질 유술이다. 일본의 유도 기법과 미국의 레슬링의 기법을 혼합하여 그라운드 파이팅에서 실전적인 우수성으로 독보적인 무술로써 거듭난 현대의 무도 스포츠의 산물이다.
 
합기도는 독특한 기술-관절기나 꺾기 기술들-에 다양한 기술들(치기, 던지기, 무기술)이 접목돼 진화하여 온 훌륭한 무술임에도 불구하고 독자성을 구축하기 보다는 효율성과 다양성으로 오히려 다른 여러 무술로 분리되는 기이한 현상을 가져오고 있다.
 
국술, 특공무술, 경호무술, 경찰무술, 용무도 등의 신규 무술들을 통해 합기도의 훌륭한 기술들이 체계화되기 전에 분산되어져 버렸다. 따라서 우선 합기도의 독자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유술이나 아이기도와는 차별화된 기술적인 체계성을 우선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수련하여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산성(현실성)으로서의 가치이다.
 
하나의 무술이 정체성과 독립성을 갖추고 나서 계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갖추어야 한다. 생산성이란 무술이 수련을 통해 신체적 발달, 정신적 수련 및 건강학적 효과 등의 현실적인 효과(생산성)가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대 부분의 무술들이 이러한 생산성을 호신적/격투적 효과성이나 독특성으로 승부하려고만 하다가 일반 생활과의 거리감으로 비 현실성으로 인해 조그만 무술의 한 부분으로 전락하고 결국에는 사라지게 된다.
 
그 대표적인 무술이 이소룡이 창안한 절권도이다. 물론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절권도의 올바른 보급과 홍보가 미진한 이유도 있지만 체계적인 이론을 정립을 제대로 이루지못한 채 격투적인 효율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중국의 정통무술인 쿵푸에서 벗어나려고만 했던 부분 등이 호신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교육적인 효과를 위해 무술을 선택하는 일반대중에게 호소력이 떨어짐으로써 생산성의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최근에는 실전성을 강조해서 만들어진 격투기, 프로태권도 등과 같은 무술도 수련을 통한 뛰어난 호신의 효과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무술로 자리 잡지 못하고 쇠락하는 것도 이러한 생산성의 부재를 잘 반증해주고 있다.
 
하여, 합기도 무술을 단순히 격투술로 한정시키려는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벗어나 현대사회에서 요구하는 무술로서의 바람직하고 현실성이 있는 생산성의 가치 창출을 위해서 기본적 무술의 호신술뿐만 아니라 수련을 통한 육체적, 정신적 강함과 건전함이 일반 사회생활에 교육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훌륭하게 적용되는지와 더불어 건강과 양생을 위한 의학적 효과를 지닌 생산적인 가치를 정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 이호철 박사 프로필: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호주 그리피스 대학(골드코스트 캠퍼스) 스포츠경영학·국제관광경영학 석사 졸업, 경남대학교 스포츠교육학 박사 취득, 그리피스 영수학원·아이맥 합기도스쿨 운영, 경남대 사범대 체육교육과 교과교육론 및 논리 논술 강의, 합기도 40년·검도15년 수련, 경남대 미국·유럽 교환 학생 합기도 영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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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0 [09:38]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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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무예의 길 2015/02/17 [00:41] 수정 | 삭제
  • 합기도, 정체성 등 논쟁 벗어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1. 일본무명을 버리고 이름변경
    2. 새로운 이름과 함께 기술체계 계발 및 표준체계화(세계공용교본)
    3. 새로운 이름으로 통합
    이것 아니면 안됩니다. 일본 것 그대로를 아니라고 우기는 건 더이상 답없음.
    변화된 것이 많으니 그것을 체계화하고 공용화해서 표준으로 해야 한다. 이름이 같고 기술표준이 없는 상태에서 일본합기도와 한국합기도는 동명이체이나 다르다는 이분법은 통하지 않는다.
  • 독자 2014/10/28 [23:56] 수정 | 삭제
  • 합기도나 검도를 한국무도라 하는 것은 명성황후가 통곡 할 일이다. 역사를 왜곡하는 것 나쁘다고 한일 역사를 논하는 자들이 여기서 역사왜곡을 하는 건 뭘까? 자기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하면 불륜인가?
  • IN2U 2014/08/13 [22:53] 수정 | 삭제
  • 박훈태 선생님 과거 젊은 시절 프로태권도 오래 수련 하신 걸로 압니다. 제가 누군지 모르시겠죠? 전 선생님 잘 압니다. 전통 따지시면서 원형 택견도 안하시는 분이 역사 왜곡이며 자신을 테러리스트라고 하십니까.
  • 한완희 2014/08/10 [19:44] 수정 | 삭제
  • 존경합니다.저는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합기도 2014/08/10 [19:02] 수정 | 삭제
  • 이보시요, .
    합기도가 전통무예인가?
    합기도가 전통성이 있는 무예인가?
    있다면 어떤 협회인가?
    합기도 협회가 몇개나 되는지 아시는지요?
    나도 합기도를 30년했는데 새로운 협회를 조직할려고 하오...
    정말로 차별성이 있는 합기도로....
    합기도 관장님들.
    빨리 협회를 만들어 봅시다.
    해서 협회장을 하자고요.
    누구나 협회를 만들수 있습니다.
    해서 전통무예진흥법에 따라서 지정을 받읍시다.
    우리도 대장이 됩시다.
    합기도 협회 몇개나 되는지 아십니까?
  • 무덕선생 2014/08/10 [15:40] 수정 | 삭제
  • 안녕하세요. 좋은글이라고 생각할수가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이야기를 하다면 태권도에 전통성과 합기도에 정통성이 동일합니다. 그리고 36년 동안에 식민지 때 역사적 왜곡하여 태권도와 합기도가 무슨 정통이라고 하십니까. 그냥 전통보다 무도기술성과 가치 등이 중요합니다. 전통성에 논쟁이기 전 왜 전통에 주장이 필요합니까? 훗날 후손들 평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택견이 전통무술로서의 가치를 앞세우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조선마지막 택견꾼 고 송덕기웅 인간문화재인 생존하여 전통이라고 주장과 조선에 마지막 자존심 민족무예로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한 택견이 왜 태권도와 합기도에서 논쟁하십니까? 동일한 종목이 아니고 일본식 무도가 식민지 때에 발달 해온 무도가 왜 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까? 저는 현재 역사 왜곡하는 분들 위해 테러리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더 이상에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시며 안됩니다. 우리가족이 목숨 걸고 끝까지 싸움을 합니다.택견홍길동가족 대표 무덕 / 박훈태올림
  • 하리마도 2014/08/10 [13:00] 수정 | 삭제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쥬스 2014/08/10 [11:00] 수정 | 삭제
  • 한국 합기도는 최용술 도주가 일본에서 요시다 코타로(다케다 소카쿠의 수제자)에게 대동류 합기유술을 배워 한국에서 야와라, 합기유술, 합기유권술 이란 이름으로 가르치기 시작한 게 시초인 것 같습니다. 대동류 또한 우리나라에서 전해 준 무술이 아니라 일본무술이라고 봅니다.
  • 레드스타 2014/08/10 [10:28] 수정 | 삭제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화이팅!
  • 김성걸 2014/08/10 [10:27] 수정 | 삭제
  • 독도하고 합기도는 한국이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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