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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일보 경제판, 십팔기보존회 신성대 회장 특집 보도
『신성대(辛成大), 척계광(戚繼光)의 무예문화에 이채를 더한 반도의 사자(使者)』
 
편집부 기사입력  2015/02/04 [08:22]
▲ 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신성대 회장과 보존회원들.     © 한국무예신문

“辛成大:让戚继光武艺文化异彩半岛的使者”
『신성대(辛成大), 척계광(戚繼光)의 무예문화에 이채를 더한 반도의 사자(使者)』
≪인민일보(人民日報) 시장보(市場報)≫ 특집기사 / 2015년 1월 31일 / 팡웬리(方雲偉) 특파기자(기사보기)
 
중국 ≪人民日報≫가 전통무예 십팔기와 신성대 십팔기보존회장에 대해 지난 1월 31일 자회사인 ≪市場報(경제지≫ 특집으로 보도, 중국에 한국무예 정수 십팔기와 신성대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가 대대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취재는 지난 1월 26일에서 31일, 중국 ≪人民日報 市場報(경제지)≫ 팡웬리(方雲偉) 특파기자가 직접 방한하여 이뤄졌다. 〈인민일보 시장보〉는 〈신화사〉 〈환구시보〉 등과 함께 ≪인민일보≫의 자회사로서 우리나라로 치면 경제신문에 해당하는 기관지이다.
 
그가 도서출판 동문선(東文選) 대표 겸 (사)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장 신성대 본보 주필을 알게 된 것은 작년 11월 초, 업무 차 출장을 왔다가 우연히 만난 모임에서였다. 그 자리에서 1992년 한중 수교 이전에 다양한 활동으로 한중간의 학술교류에 물꼬를 튼 특이한 경력을 지닌 신회장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특히 조선의 국기 십팔기(十八技)의 유래와 전승 내력을 전해 듣고 비상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후일을 기약하고 귀국했다가 지난 달 26일 5박6일의 일정으로 신회장을 취재하러 방한하였다.
 
▲ 신성대 십팔기보존회장 겸 동문선 대표를 취재하고 있는 팡웬리 기자.(사진출처: 人民日報 市場報)   

방(方)특파기자가 조선의 국기 십팔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450여 년 전 명(明)나라의 국기였던 척계광의 무예6기(槍, 鏜鈀, 狼筅, 藤牌, 拳法, 棍)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명(明)의 멸망과 함께 실전된 줄 알았던 척계광의 병서 《기효신서(紀效新書)》에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6가지 기예가 한국에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믿을 수 없었을 만큼 놀랐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중국에 전해지고 있는 모든 무술은 하나같이 민간에서 전해지는 호신술로서 국가의 무예가 아니다. ‘무예(武藝)’란 용어는 국가로부터 허락받은 집단, 즉 군사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살상 기예(兵仗技藝)를 의미한다. 따라서 무예는 그 왕조와 함께 하는 숙명을 가진다. 다시 말해 왕조가 망하면 그 무예 역시 말살 내지는 멸실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전해지는 무예로는 조선의 국기인 ‘십팔기’가 유일하다.
 
중국인들로부터 이순신처럼 추앙받는 척계광
 
우연히 서울로 출장왔다가 척계광의 기예가 한국에 전승되고 있음을 알게 된 방기자는 중국으로 돌아가 척계광에 관한 많은 자료를 수집하여 공부할 한 다음 이번에 정식으로 신회장을 취재 온 것이다. 남한산성에서 (사)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 회원들이 펼치는 기예 시연과 척계광이 왜구를 격살하기 위해 창안한 〈원앙진(鴛鴦陣)〉 등을 참관하는가 하면, 남한산성 내에 자리한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에 들러 그곳에 소장된 〈기효신서〉 〈무예도보통지〉 등 각종 무예서 및 병서들을 친람하는 등 열정적인 취재활동을 펼쳤다.
 
그렇다면 4백 년 전 중국에서조차 멸실된 척계광의 기예가 어떻게 해서 조선에 전해지고, 조선의 국기로 남아 지금까지 그 실기가 전해지게 되었는가? 그것은 임진왜란(萬曆爲國朝鮮戰爭) 때문이었다. 이여송(李如松)이 데리고 온 군대가 바로 척계광 장군이 왜구를 소탕하기 위해 길러낸 절강군(浙江軍)이었기 때문이다. 그때의 척법(戚法) 6기가 조선군에 전해져 조명(朝明)연합군의 주기예가 되어 왜구를 물리쳤던 것이다. 이후 조선 왕조는 2백여 년에 걸쳐 전래의 기예를 체계화 시키고 새로운 기예를 개발하는가 하면 일본의 검법(3기)까지 적극적으로 수용해 도합 18가지 종합병장무예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사도세자가 이를 완성하였으며 정조가 인류사에서 가장 완벽한 고대종합병장무예서, 즉 십팔기 교본 《무예도보통지》를 편찬케 하였다. 조선의 국기 ‘십팔기’의 명칭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 신성대 동문선 대표가 그동안 자신이 출판한 무예관련 서적을 앞에 두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사진출처: 人民日報 市場報)  

한중문화교류의 숨은 공신 신성대(辛成大) 회장

그 외에도 방기자는 신회장의 입지전적인 삶도 심도 있게 취재하였다. 신회장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원서점(90년)을 열었으며, 8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0여종의 중국의 학술서적을 한국에 번역 출판하여 한중간 학술교류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아무도 돌보지 않은 버림받은 북중군묘지(적군묘지)를 인도주의적인 견지에서 참배하여 한국전쟁에서 희생당한 영혼들을 위령하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펼쳐, 중국군들의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공로도 감동적으로 소개하였다.
 
아무튼 이번 취재를 계기로 그동안 중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십팔기’와 척계광의 ‘6기’, 그리고 신회장의 공적이 중국 인민들에게 알려짐으로써 앞으로 한중 문화교류와 우호친선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신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극찬하였다.
 
중국 인민일보 시장보에 실린 위 내용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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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04 [08:2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태권인 15/02/04 [09:49]
대단하신 분이다 수정 삭제
검술 15/02/04 [11:03]
쪽팔린다 수정 삭제
전통무예 15/02/08 [00:48]
무예도보통지를 누구보다도 정확히 이해 하고 있는 것 같아 훌륭합니다.
다들 전통무에로만 밥벌이 할려고 하지 저렇게 사라진 고대 중국무예를 지금껏 잘 보존해서 다시 돌려주겟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무예도보통지는 삼국의 정예 군사무예를 집대성한 것으로 소중한 우리의 유산 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또한 함께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과제로 충분 하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행보 기대 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ㅎㅎㅎ 15/02/25 [00:06]
닉네임 검술 ----> 혹시 무술 지도자라면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이 문젠데.. 개념이 있을런지... 수정 삭제
쥬스 15/02/26 [15:42]
문화교류는 좋은데 역시나 또 조선의 국기, 유일한 무예, 전통무예... 거짓으로 기사 쓰는 거 지겹지도 않습니까? 수정 삭제
무예인 15/04/24 [16:32]
대한민국 무예인은 18기가 조선의 국기라는 황당한 주장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있다.
18기는 중국의 18기 이지, 한국에는 그런 전통무예가 없었다.
무예신보의 18가지 무예를 말하는데 엄격히 말하면 18반이라 해야하고 그건 기예의 종류를 말하는것이지 무예 명칭이 아니다.
조선왕조 실록에 보면, 영조 사도세자 이전에 중국사신이 18기를 조선국왕 앞에서 시연을 보이는 내용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사도세자의 무예신보에 18기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는 내용은 과장된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그 후 정조가 무예도보통지를 편찬하면서 18기는 24기로 통칭해 사용해 왔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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