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특수전사령관기 태권도경연대회」경기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지난 27일(수) 특수전사령부에서 「제13회 특수전사령관기 태권도경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특전사령부 예하 여단 체급별 대표선수로 선발된 70여 명이 참가했다. 실력 있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전사령관기 태권경연대회에서 특전사 태권도 수준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올해는 특별히 몸통전자호구 센서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1, 2위 입상자는 오는 6월 육군직할대 태권도대회와 9월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출전할 수 있는 대표선수로 발탁되는 영예가 주어지게 된다. 매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태권도시범부대로 선정될 만큼 전군에 정평이 나있는 특전사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 파병지에서도 민군작전의 일환으로 현지 주민들에게 각종 시범을 보이며 세계 각국에 한류와 태권도 붐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특전사태권도 파이팅!" 특수전사령관기태권도경연대회에 참여한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원들의 기념샷. © 한국무예신문 | | 이번 대회를 주관한 특수전 사령관 장경석(육사 39기) 중장은 “특전사 장병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 개인 전투력 향상을 위해 태권도를 생활화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연마 및 수준향상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부대 위상은 물론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는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가 협찬하고 미국에 있는 대한특전태권도사범회원들이 특전사 태권도발전을 위해 발등센서 15개를 전달하여 남다른 특전사 전우애를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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