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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불금 수련’하며 한국 키즈 주짓수 미래를 꿈꾸죠!”
주짓수(Jiu-Jitsu) 꿈나무들에게 주짓수를 전파하는 《드림 팀》, 금요일 심야에 ‘Team Fighter 김훈’ 선수 세미나 개최
 
조중연 기자 기사입력  2015/07/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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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기 세미나 단체 사진(가운데 Team Fighter 김훈 선수)     © 한국무예신문

매주 금요일 늦은 밤을 주짓수 수련을 통해 불태우는 모임이 있다. 2년이 넘게 수련을 이어오고 있으면서, 특히 올해 들어서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에 모여서 합동수련을 하고 있다.

《드림 팀》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불타는 금요일 수련, 즉 ‘불금 수련’에 Team Fighter 김훈 선수의 ‘노기(No-Gi)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통 세미나가 주말 또는 공휴일에 하는 것과는 다르게 이번 노기 세미나는 지난 7월 24일(금) 저녁 11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약 2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불금 수련에 노기 세미나를 요청한 《드림 팀》의 열의에 김훈 선수가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던 것이다.

김훈 선수는 2004년 격투기 대회인 ‘김미파이브’로 데뷔하여, 스피릿 MC, 판크라스 및 LFC 대회에 출전하였으며, 현재 36세로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Team Fighter’ 종합격투기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 세미나 끝내고 《드림 팀》 기념티셔츠 증정     © 한국무예신문

《드림 팀》-Dream Team은 말 그대로 KIDs(키즈)들에게 주짓수(Jiu-Jitsu)를 전파하기 위하여 지도자 위주로 수련을 시작했지만, 팀 수련으로 성격을 달리하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그리고 성인들이 함께 섞여 수련하면서 수련의 질은 높아졌다.

노기 세미나에서 김훈 선수는 “늦은 시간대에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서 수련을 하는 모습에 매우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드림 팀》의 수련 열의에 대한 첫인상을 먼저 표하면서, 노기를 하면서 가장 중요시하는 목을 많이 풀어주기를 요청했다.

더불어, 테크닉은 주짓수 기본기술중의 하나인 암바에서 실패요인을 찾아보고, 서브미션을 잡았을 경우에는 반드시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가야한다고 개념을 설명하였다.

또한, 김훈선수가 좋아하는 흐름인 ‘러버가드’로 가기 위해서는 몸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하였고, 하프가드에서 락다운 개념과 노기에서 많이 사용되는 길로틴초크와 다스초크의 기본 흐름 및 연결기술에 대하여 자세하게 기술풀이를 해주었다.

▲ 노기 세미나에서 기술 설명을 하고 있는 김훈 선수     © 한국무예신문

세미나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노기 스파링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세미나 때 실시하였던 기술 위주로 대응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쌓게 해주었다.

《드림 팀》은 주짓수 수련에 있어서 Gi, No-Gi를 구분하지 않고 병행하여 수련하고 있다.

‘BJJ(Brazilian Jiu-Jitsu) - 브라질리언 주짓수’ 수련은 크게 도복을 입고 수련하는 ‘Gi(기) 주짓수’와 도복이 아닌 반바지 스타일의 파이터 쇼츠와 상의에 래쉬가드를 입고 하는 ‘No-Gi(노기) 주짓수’로 구분한다.

노기 주짓수는, UFC 같은 종합격투기 그라운드 상황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다른 룰을 가지고 하는 대회에서는 ‘그래플링’이라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 목풀기 모습. 목을 풀어주는 것은 노기를 할 때 매우 중요하며 상해감소를 가져 올수 있다.     ©한국무예신문

참고로, 국내에서 ‘주짓수(Jiu-Jitsu 표기)’를 말하면, 통상적으로 BJJ(브라질리언 주짓수)로 인식될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해온 것이 사실이나, 같은 단어인 주짓수를 사용하지만 ‘JU-JITSU’로 표기하는 주짓수 단체가 별도로 있다는 것도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다.

《드림 팀》은 지난 4월에 있었던 ‘SGAA No-Gi 01’ 노기 주짓수 대회에서 종합 2위를 하였으나, 시상식에 불참한 관계로 다음 순위 팀에게 자리를 내주었던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09년부터 키즈 주짓수에 대하여 지도하는 법을 연구하고, 이제는 서로 교류하는 팀을 만들어 그 노하우를 숨김없이 공유하는 단계까지 온 《드림 팀》 수련모임이 꾸준하게 지속되어 한국 키즈 주짓수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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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27 [00:5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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