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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기도 역사적 정립의 올바른 방향 제시(6)
합기도의 연대기별 근대사 구분 및 분석 비판: 합기도의 확장기(1990년-2009년)
 
이호철 박사 기사입력  2015/09/0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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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철 박사     ⓒ한국무예신문
(3) 합기도의 확장기(1990년대에서 2009년까지)

1. 지속적인 합기도의 확산을 통한 성장과 대중화
 
확장기에 합기도는 호신술(護身術)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의 꾸준한 증가로 경호(警護)나 체육(體育)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합기도의 호신술이 체포술, 연행술 등의 경호 무예(武藝) 또는 실전 무예로의 활용성 덕분에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가산점 종목에 합기도의 유단자 자격증도 포함되었다.
 
또한 합기도 지도자들에게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한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資格證)이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발급되었다. 그렇지만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의 경우 난립(亂立)된 합기도 단체들로 인해 초래(招來)된 행정적 부작용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무산(霧散)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합기도의 사회체육적인 대중화(大衆化)는 교육 분야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대학에서 합기도의 호신술 강좌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점차적으로 태권도학과와 같이 기존의 동양무예학과에서 독립한 전공과목으로 합기도학과를 신설하거나 채택(採擇)하는 대학들도 증가했다.
 
국민체육진흥에 따른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면서 무예는 엘리트 스포츠 중심에서 도장 중심의 수련체계로 전환(轉換)되어 일선 저변확대(底邊擴大)에 일조한다.
 
1998년에 합기도가 생활체육회에 정식종목으로 가입된 이후부터 구조적인 경기화된 시스템 구축이 이뤄져 갔다. 특히 고무적(鼓舞的)이고 주목할 점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합기도 경기단체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합기도경기’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합기도의 경기스포츠화는 기존의 전통적인 무예의 도장 수련방식과는 상이(相異)한 혁신적(革新的)인 두 가지 변화적인 양상(樣相)을 띠게 된다.
 
첫째는 기존의 도장이라는 협소(狹小)한 장소에서 제한된 인원들에 의해 행해지는 합기도 전통적인 수련 방식과는 다른, 넓고 공개된 경기장에서 겨루기나 호신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 둘째는 ‘시간제한’과 ‘득점제’ 등의 경기 규칙 속에서 스포츠의 속성인 유희성과 경쟁성이 합기도 경기를 통해 반영(反映)되어졌다는 것이다.
 
합기도의 경기화는 다양한 대회 창설(創設)로 이어졌다. 생활체육으로써 매년 정기적으로 국무총리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회장기, 연합회장기, 한마당대축전 등이 치러지는가하면 각각의 합기도 단체가 주최·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장관상 대회 등 수많은 대회가 열리고 있다.
 
확장기에는 합기도 학문분야도 큰 도약(跳躍)을 했던 시기이다. 무예의 스포츠화 과정에서 세계화와 대중화를 꾀하는 발전이 이뤄지면서 ‘무예의 학문화’를 추구(追求)하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다수의 대학에서 무예전공학과를 개설하며 무예단체의 규모와 더불어 양적으로 팽창(膨脹)하고 학문적으로도 성장하여 서적출판 뿐만 아니라 석·박사 학위논문 발표와 더불어 각종 학술지도 발간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무예의 학문화 활성화는 1999년에는 대한무도학회(Korean Alliance of Martial Arts)의 창립을 이끌어 내었다. 대한무도학회는 특정 무예대학에 편중(偏重)되어 폐쇄성과 공정성의 문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꾸준하게 국제무도학술논문집 발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의 학자들이 무예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논문을 발표해 오면서 무예의 학문화의 국제화를 선도(先導)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확장기에는 합기도의 수련인구는 1990년대에 IMF 금융위기로 경제침체를 맞으면서 잠시 정체(停滯)를 보이다가 다시 부활(復活)하였다.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개인이나 단체가 운영하는 합기도 도장이 8천여 개에 육박(肉薄)하기도 했다. 이러한 급속적인 양적인 도장 팽창(膨脹)에 편승(便乘)하여 사단법인(社團法人) 합기도단체가 50여개에 이르게 되었다.
 
더불어 해외에는 북남미지역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세계 80여 국가에 1,000명 이상의 사범들이 파견되거나 진출, 합기도를 보급하면서 거기에 정착하여 직접 도장을 경영하는 등 합기도 세계화의 전기를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합기도의 국내외적인 성공적 대중화와 학문적인 발전 등의 분위기를 타고 합기도는 2008년에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 종목 지위를 부여받는 쾌거(快擧)를 이루었다. 비록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가맹 당시 기존 경찰청 합기도 가산점 단체 등 합기도계 핵심 주류단체들의 비적극성으로 인해 합기도 통합의 한계점과 문제점이 있었지만,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지위획득이라는 역동적인 힘을 더하면서 그야말로 2010년 이전까지는 확장기의 절정(絶頂)을 이루는 번성기를 누렸다.
 
2. 확장기의 문제점들에 대한 비판적 분석
  
(a) 합기도의 양적인 팽창으로 물욕, 권력욕, 그리고 명예욕에 매몰된 합기도 단체장들에 의해 합기도의 진정한 통합의 길은 더 멀어지다 
     
만약 합기도가 침체일로를 걸으면서 위기(危機)를 느꼈다면 해결(解決)을 위해 합기도 단체들이 통합(統合)의 길을 모색(摸索)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장기에는 증가하는 도장수와 대회 횟수로 인해 불어나는 승단비와 대회 참가비로 얻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利益)의 혜택을 즐기게 된 합기도 단체장들은 진정한 합기도의 통합을 통한 발전의 필요성이라는 대의(大義)를 저버린다.
 
지나친 물욕(物慾)과 권력욕(權力慾)은 타락(墮落)과 퇴보(退步)를 가져온다. 합기도계 또한 그러했다. 기득권(旣得權)에 젖어 있는 단체장들은 고통을 감수(甘受)하는 합기도의 통합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게 되면서 고질적(痼疾的)인 합기도단체들의 난립과 분열은 오히려 가속화 되었다.
 
이러한 기존의 기득권에 안주(安住)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대한체육회 인정단체 가맹종목’ 지위획득이라는 합기도의 대도약의 호기(好期)를 맞았지만, 합기도의 단체장들간의 헤게모니를 장악(掌握)하려는 권력다툼과 더 많은 경제력을 확보(確保)하려는 합기도지도자들의 탐욕(貪慾)으로 인해서 결국 2011년에 합기도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 취소라는 초유의 굴욕(屈辱)을 당하면서 합기도가 정체기에 빠지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된다.
 
확장기에는 무예계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두 가지 사회문화적 현상이 나타났다. 첫째로 전통문화를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무예계도 이러한 움직임에 편승하여 ‘전통한국무예’의 발굴과 재현하는 단체들의 등장과 더불어 한국무예의 전통성을 강조하는 연구와 활동들이 활성화되면서 전통성을 주장하는 신생무예들이 속속 등장하였는데 거기에는 사이비성 무예단체들도 적지 않았다. 둘째로는 K-1을 이은 UFC 등의 이종격투기의 상업적 흥행으로 종합격투기식 성격을 띠는 신생무예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신생무술들의 창시자들 중에는 합기도단체들의 난립과 갈등에 회의(懷疑)와 절망(絶望)을 느끼고 다른 무예를 창시(創始)하거나 독자적인 무예의 지도를 길을 선택한 합기도 사범들이 주를 이루었다.
 
(b) 확장기 후반기에는 일선 합기도 도장들의 타 무예로의 탈선의 움직임이 거세지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이후로 태권도가 올림픽의 정식 종목화가 되며 태권도의 대중적인 인기가 증가하면서 경쟁력이 없는 일선 합기도 관장들은 경제적 불안감을 타개(打開)하기 위해 태권도 단증을 매수하는 형식으로 태권도 도장으로 변신을 꾀하는 경우들이 발생했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1990년대 인기드라마의 모래시계의 영향으로 검도 열풍(熱風)이 불면서 대한검도회에서 탈피하여 유사 검도단체들이 생겨나고 적지 않은 합기도인들이 그 단체 유입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유사단체를 설립하거나 하며 합기도장은 검도장으로 변신하는 등의 일명 ‘갈아타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장사꾼이 장사가 더 잘되는 물건으로 바꾸듯이 무예종목을 일시적인 경제적 목적으로 바꿔도 아무런 양심적인 가책(呵責)이나 도덕적이고 교육적인 책임감을 못 느끼는 한국무예계의 풍토(風土)가 문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바람직하지 못한 풍토를 마련한 것은 일선 합기도장의 관장과 사범의 종속적(從屬的)이고 도제적(徒弟的)인 관계도 한몫을 하였다.
 
사범들이 장기간 스승인 관장의 도장에서 향후 도장을 개관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명목하에 무임금으로 봉사하는 착취적(搾取的) 관계와 일방적인 갑을 관계에서 올바른 무예인의 자세와 길, 그리고 사명감 있는 합기도 도장 운영법을 배운다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물론 합기도 사범들의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대학에서 무예지도교육에 이수(履修)한 합기도 지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도제적이고 종속적인 관계는 많이 사라지고 이제는 체계적이고 교육적인 사범양성이 이뤄지고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탈(脫) 합기도 현상은 현재진행형이다. 어린이 수련생들로 생계를 유지해가는 일선 합기도 도장들로서는 경쟁력 강화와 수련생 확보를 위해 기존의 합기도 수련방식에서 탈피하여 인기가 있는 타 무예종목들을 접목하여 가르치는 ‘종합무예도장’ 형태의 운영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합기도 술기를 유지해 가면서 합기도의 현대적 수련방식을 접목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이 각각의 일선 도장의 관장들에게 전가(轉嫁)시킬 것이 아니라, 협회차원에서 또는 관장들의 자발적 모임을 통해서 방안을 찾아가는 것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소견이다. 나중에 합기도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摸索)이라는 칼럼에서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다루기로 하겠다.

(c) 주요 무예대학에서의 합기도 전공과목 폐지는 합기도의 학문화의 발전에 큰 장벽이 되고 일본무도와의 정체성 논란을 일으키는 요인을 제공하다
 
합기도가 여전히 일본 아이기도(Aikido)와의 정체성 논란의 연장선 속에 있는 것은 나름 한국무예계를 주도하는 용인대학교에서의 합기도전공폐지와 일본 아이기도의 교과과정의 채택과 합기도를 대체(代替)하기 위한 독창적으로 용무도를 개발한 안타까운 사건 때문이라는 것이 무예학자인 필자의 소견이다.
 
이러한 문제의 발단은 물론 합기도인들에게 우선 전적인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합기도인들 중에서 기술적인 면만 아니라 이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문무(文武)를 갖춘 합기도 학자들이나 이론가들이 양성(養成), 배출(輩出)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용인대학교에서의 합기도 배제(排除)는 당연한지도 모른다. 합기도인들이 반성하고 극복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무예의 학문성을 주도(主導)한다는 용인대학교에서의 합기도 전공과목의 폐지는 확장기에 합기도의 학문화에 대한 흐름을 끊어놓으며 합기도를 학문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상실(喪失)하게 만든 주된 원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한국무예사적으로나 합기도의 역사에서 그것은 비극(悲劇)이 아닐 수 없다.
 
이는 태권도학과를 다투어서 채택한 대학들의 태권도에 대한 학문적 연구의 활성화는 양질의 우수한 태권도 논문과 서적 출판으로 이어져 태권도가 일본 가라데 유입론의 오명(汚名)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한 한국의 국기(國技)로 거듭나는 데 큰 공헌(貢獻)을 하고 있는 것을 비추어 볼 때 더 아쉽고 안타까운 일임을 절감(切感)할 수 있다.
 
합기도의 복원을 위한 노력으로 일부 합기도 교수들은 합기도란 무명(武名)의 한국적인 개명을 위한 시도와 체계적인 경기화를 통한 술기적인 통합의 길을 모색하였다. 하지만 이 또한 난립한 합기도 협회들과의 갈등, 그리고 그들 스스로 헤게모니 쟁탈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창기의 좋고 신선한 의도는 변색되어 버렸다.
 
게다가 대부분의 합기도과를 개설한 대학들은 대부분 지명도가 낮은 관계로 신입생들을 기능적인 면으로 소집(召集)했다. 그러다 보니 합기도를 한국무예로서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발굴(發掘)하고 연구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을 갖춘 인재들의 부재로 인해서 합기도의 학문적인 움직임은 급격하게 쇠퇴(衰退)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합기도의 학문적인 쇠퇴와 대한체육회 승인종목 취소는 일선 합기도 도장의 경영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또한 일본 아이기도와의 무명 논란의 구실(口實)을 주는 틈을 주게 되고 특히 전통무예를 지향(指向)한다는 명목하에 신규무예를 창시한 일부 무예인들에 의한 ‘합기도는 일본무도’라는 어처구니없는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논쟁(論爭)에 휘말리면서 유례없는 정체기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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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6 [02:5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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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기도를 사랑하는 사람 2015/09/26 [01:12] 수정 | 삭제
  • 한마디 글에 공감합니다. 새롭게 태어나아 진정으로 다른것 우리것이 됩니다. 이미 합기도는 일본무술이였고 그 역사가 어떻게 변합니까. 역사가 우긴다고 변할것 같았으면 독도는 이미 일본것이 되었을 것이고,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현재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되었어야 합니다. 그들이 우긴다고 되지 않듯... 우리도 우긴다고 되지 않을 것이 바로 역사입니다. 합기도의 역사는 일본에서 시작된것이고 일본의 것입니다.
    재유입이란 것이 허무맹랑한 이유는 우리가 추정하나 그 역사를 밝힐 증거나 근거가 없어서 입니다. 아무리 대입시켜도 증거가 없다거나 근거가 미약하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이제 우리는 합기도에서 독립해야 합니다.
    합기도란 이름을 계속쓰면 결국에 합기도에 종속되는 것 밖에 되질 않습니다.
    일본거라 할 수 없는 것을 왜 일본 합기도 이름을 쓰고 있습니까?
    이름을 바꿔야합니다. 우리의 무술이름으로 지금의 것을 체계화해야 합니다.
    끝까지 안바꾸는 것은 일본합기도에 종속되는지도 모르는 무지이고,,,,
    알면서도 쓰려한다면 어거지쓰는 무식자 입니다.
    이름을 변경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 한마디 2015/09/18 [13:42] 수정 | 삭제
  • 병신 같은 소리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합기도의 문제는 합기도가 일본것이라고 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것이 될수 없는 것이 일본 무술이름을 쓰고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이것은 온전하게 한국것이라고도 할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대동류가 신라 기원이지만 아이키도는 일본인들이 새롭게 재창조 한 것입니다

    더군다나 아이키도 조직은 대동류가 신라것이라고도 인정하지 않으며 대한민국에 재유입된 대동류의 역사관 자체를 부정하고 있고 재유입자들을 거짓말을 하는 인물들쯤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대한민국 합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합기도가 일본것이라고 하는 것은 최용술을 시작으로 하는 대한민국 합기도 역사관을 전면 부정하고 아이키도의 주장을 따라간다는 것인데 이것도 문제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도 일본 아이키도에서는 대한민국 합기도를 합기도 단체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합기도라고 부르고 있는 무술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길은 이름을 바꾸는 길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끝까지 안바꾸는 자들은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규모가 있는 단체들 끼리라도 합의를 하고 통합을 해서 명칭부터 바꾸는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 合氣道는 합기도라는 합기도인이 있는한 안됩니다. 2015/09/16 [00:25] 수정 | 삭제
  • 무술명칭에서 합기도하고 공수도하고 차이가 뭘까요?
    검도와 합기도의 차이가 뭘까요?
    유도와 합기도의 차이가 뭘까요?
    한국에서 공수도,검도,유도,합기도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종주국은 일본인걸 다 압니다.
    합기도만 한국에서 합기도라 읽는다고 한국거라고 우기는 꼴인데 우숩잖아요.
    아무리 우겨도 일본거고 일본무술이라고 뭐가 문제가 되길래 이러는지 이해 할 수 없죠.
    요즘 중국, 대만, 필리핀, 러시아, 태국, 프랑스, 브라질 등의 외국 무술들도 많습니다.
    그런다고 뭐가 문제인가요? 아무 문제없고 다들 즐겁게 수련합니다.
    합기도만 유독 속이려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됩니다.
    손바닥을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집니까?
    그러니 욕먹고 오합지졸이란 소릴 듣는거죠.
    학자들도 우껴요. 한국에서 합기도라고 읽는다고 합기도는 한국거라고 논문쓰는거 봤죠.
    그건 학자도 아닙니다. 지나가던 개도 웃겠습니다.
  • 참과거짓 2015/09/13 [11:08] 수정 | 삭제
  • 짖어대도변하지않는현실~~~안타깝고,또 한심한어른들~~그러면서제대로하라고가르치고~~그냥양심적으로다가삽시다.훗날을위해~~~
  • 명칭 2015/09/11 [13:06] 수정 | 삭제
  • 근본적으로 정체성 논란을 제공한건 용인대가 아니라 일본무술 이름을 쓰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름을 바꾸면 이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 될 겁니다

    의문스러운 것은 도대체 외 이렇게 합기도라는 이름을 쓰려고 하냐는 것인데 도무지 이해를 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 대한체육회에서 합기도는 2015/09/09 [20:32] 수정 | 삭제
  • 합기도의 체육회 퇴출의 결정적 이유는 바로 합기도 국제본부의 항의 때문입니다. 국제본부가 승인한 합기도 한국지부가 있는데 비승인 유사단체가 체육회에 가맹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기때문입니다. 또한 법정법인단체의 결정은 곧 정부의 결정으로 한국정부가 일본의 대표적 무도인 합기도를 왜곡하는 것으로 국제적 망신은 물론 국제분쟁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경고 했었죠. 이에 당시 체육회 담당은 공수도의 사례처럼 일단 국제본부가 승인한 대한합기도회를 중심으로 통합 또는 합의를 요구했고, 명칭에 있어서는 국내 대회에서는 한자발음인 합기도로 국제대회에서는 국제용어인 아이기도로 정식 표기 하도록 권고 했었죠. 허나 한국지부는 이에 응할 이유가 없어 마다 했고 현재 독자적으로 단체가맹 요건을 충족하도록 하여 체육회 가맹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건인데 왜 속이려 드는지 모르겠군요.
  • 合氣道 2015/09/09 [20:26] 수정 | 삭제
  • 용인대에서 합기도 교과채택은 합기도가 일본무술임을 부정하지 못해서 입니다. 다 아는 이야기지만 용인대 총장은 합기도가 일본무도이기에 합기도 교과를 정상적으로 채택한 것이고 택견과 태권도 외 한국무술의 부족을 안타까워했기에 무도대학내 연구를 통해 용무도를 창안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용인대가 합기도 종주구의 논란을 만든 것이 아니라 용인대는 합기도는 일본무도라고 학자의 양심대로 행동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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