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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하네”…한국 공수도, 요코하마에서 노메달 '수모'
공수도 관리단체 지정 후 경기력 저조 현상 ‘뚜렷’, 10위권에도 못들어…공수인들 “언제까지 관리단체?”
 
김민규 기자 기사입력  2015/09/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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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챔피언십 대회 모습.     © 한국무예신문

지난주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챔피언십 경기에 참가 하였던 대한민국 공수도 대표단이 열심히 싸웠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No메달'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씁쓸히 돌아와야만 하였다.
 
전체 종합순위는 1위 일본(금9, 은1, 동6), 2위 카자흐스탄(금3, 은2, 동1), 3위 이란((금2, 은4, 동5), 4위 대만(금1, 은2, 동1), 5위 중국(금1, 은1, 동1), 6위 베트남(금1, 동1), 7위 쿠웨이트, 8위 홍콩, 9위 말레이시아, 10위 UAE 등으로 우리나라는 메달자체를 획득하지 못해 순위 자체가 없는 상태이다.
 
이번 경기에는 대한체육회 김성철 사무차장이 대한공수도연맹 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아시아공수도연맹 총회에 참석을 하였다.
 
그런데, 이렇게 한국공수도가 경기력의 저조를 보이며 참담한 성적을 거둔 원인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대한공수도연맹은 지난 2007년 대한체육회에 정가맹 된 이후 줄곧 일년에 최소 8차례이상 국내외 시합에 참가하여 왔다. 대략적으로 평균 2개월에 한번 꼴로 경기가 있었던 셈이다.
 
그래서 2011년, 2012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씩도 따내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공수도팀의 성적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013년 관리단체 지정 후에는 경기 숫자가 1년에 2~3회로 줄어 버렸다.
 
▲ 이번 아시아공수도챔피언십 대회기간중 개최된 아시아공수도연맹 총회 기념사진. 우리나라는 대한공수도연맹 관리위원회를 대표하여 대한체육회 김성철 사무차장이 참석을 하였다.     © 한국무예신문

물론 보조금 중단과 메르스 사태 등 여러 악재들이 있었지만, 각 지역 일선에서 뛰는 지도자들의 이야기는 사뭇 다르다. 말하자면 ‘주인이 없다보니 되면 (경기)하고 안 되면 말고’라는 것이라는 것.
 
공수인들이 직접 경기를 열지 못하고 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다 보니, 산하의 지역 연맹들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연맹사무국 역시 관리위원회의 입만 쳐다보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며, 그러다보니 행정은 행정대로, 경기는 경기대로 의욕감퇴로 인한 경기력 상실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챔피언십 경기의 1순위부터 4위까지의 공통점은 모두 아시아공수도연맹(AKF) 심판위원이 활동하는 국가라는 것이다.
 
국제심판활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아시아공수도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여 심판승급 시험을 본 한국 공수도심판단 김창기(구미), 이병화(경산), 최재무(JM) 이상 3명은 대련부심B에서 대련부심A로 승급했으며, 윤석기(서울)는 형(KATA) 부심B에 합격함으로 해서 향후 좋은 활동을 통해 한국 공수도의 위상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튼 공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관리단체에 지정 된지 만2년이 되는 시점이다. 공수도관리위원회에서도 공수도 발전을 위한다면 이제는 놓아주어야 할 시점이다. 그래서 공수인들 스스로 단체를 잘 이끌어 앞으로는 어떤 과오 없이 모범이 되는 공수도단체로 성장 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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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10 [21:07]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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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닝기리 2016/03/04 [14:46] 수정 | 삭제
  • ㅋ~ 국위선양은 뒷전이고 어차피눈먼돈 빼먹을려고 하는 인간들만모인곳이 어디다라고 이번에 확인하지 안았는가. 그런 모지리들이 대공에 00명 더 있을 뿐이다. 씁씁할뿐이다.
  • 닝기리 2016/03/04 [14:42] 수정 | 삭제
  • 국대선수들조차도 인정하지않는 코치임명 그속에는 관리단체를 만드는대 공헌을 한 현 00들 그들은 드디어 이산가족 상봉은 하였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이 공수도를 말아먹은 것은사실이다. 음해하는 세치혀에 귀를 기울리고있는 000들 시커먼마음으로 자기욕심만을 체우기위해 연연하는모지리들 어차피그들은 파렴치하기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것이다. 오히려 판이바뀌어도 기웃거릴것이다. 모지라기에. . .
  • 주변인 2015/10/06 [17:47] 수정 | 삭제
  • 공수도를 발전을 위해 희생 할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희생의 의미를 잘기억해야한다
  • 공수인 2015/09/26 [08:28] 수정 | 삭제
  • 요즘 대한체육회 등 기사보면 정상적인 곳이 아닌것 같아요 비정상 체육회가 공수도를 이렇게 만든것보면..무리한 꼼수가 있을것 같아요 체육회 본부장급들로 구성된 관리위는 국가대표선발 문제 선수등록문제 대회 공정성 문제 등 계속 문제만 나오고 있네요 공수도는 언제 정상화 되려나?
  • 진짜공수인 2015/09/15 [15:47] 수정 | 삭제
  • 누가 공수도 회장이 되어도 좋다. 제발 관리단체 벗어나자 대한체육회가 쥐락펴락 하는 공수도는 공수도가 아니다. 사실 대한체육회 입장에서는 공수도는 그저 귀찮은 존재일 뿐이다.
  • 대충 2015/09/14 [11:13] 수정 | 삭제
  • 대한체육회가 관리단체 만들고 공수도를 엉망으로 만드는 것은 사실이네요. 철밥통 대한체육회가 경기단체 위에서 군림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네요. 제발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통합에 참가하세요.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대한체육회는 이제 국민들이 외면해요.
  • 대충지컬이기 2015/09/14 [01:27] 수정 | 삭제
  • 덧글쓰기 쉬우니 대충 껀수다 싶으면 물고보지요.예전 지도부가 잘못했기에 관리단체가 된것이고 관리단체라함은 올바르게 운영될수있게 기틀을 잡아주는것이 임무이다. 그리하여 그단체가 스스로 올바른 회장을 선임하고 올바른 경영과 관리를 할수 있게 하는것이거늘.. 예전지도부는 물러난지 2년이지낫으나 그이후에 올바른 운영을 위해 한일이 무엇이 있는가 돌이겨봐야할것이다.지금껏 그이후가 미비하였다면 지금부터 정상적인 투표를 통한 회장선임으로 정상적인 단체로 거듭날수있도록 조치를 취해야할것이다. 대한체육회가 2년가 이 부분에 대하여 잘했다면 저런기사가 나오진않겠지요.올바른 기사에서 한두단어 꼬투리 잡기보다 큰 문제를 볼줄아는 눈이 필요할듯하네요.대한민국 공수도인 모두 힘내세요
  • 공수러브 2015/09/13 [22:49] 수정 | 삭제
  • 고생많으십니다 앞으로도 공수도에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국어교사 2015/09/13 [11:35] 수정 | 삭제
  • 기사의 "주인"이라는 말은 대한체육회 직원들로 구성된 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아닌 공수인들에 의해 선출한 집행부를 예기하는 것 아닌가요?
  • 사돈 남말함 2015/09/12 [11:22] 수정 | 삭제
  • 기사를 읽다보니 웃기는 말도안되는 글을 썼군요.
    공수도가 무슨 개인 사유재산 입니가?
    국가에서 개인 사유재산을 관리단체 하구 보조금 줍니까?

    이런 기사를 쓴 이유가 무엇인데요............

    기사말 중: 공수도에 주인이 엉디있나? 를 읽고 이런 기사를 제보한 사람의 의도가 더 이상하게 보입니다. 정말 사돈 남말들 하시네요.........

    현 집행부가 하고있는 내용도 대략 들었고 현 코치를 누가 능력있다고 임명하여 불모지 타 시도로 보냈다 한것을 정령 모릅니까

    필자는 이전 xx에 의해 능력있는 지도자를 타 시도에서 현 지역으로 보낸걸로 아는데요
    능력있으니 임명했으면 조용히 응원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공수도를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이있다면 예전 등록된 후 그만두고 떠난 지도자를 모셔올 사람이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체육회도 반성해야할 것은 기왕 국익을위해 양성할 종목으라면 귀좀 똑바로열고 들으세요.

    이전에 문제가된 집행부 기사보면 알고있으니 감히 언급은 하지마시오.
    언급하며 충동하는 그런 사람은 오히려 더 이상하게 보일뿐입니다.

    현 집행부가 실적은 덜 냈어도 이전 기사에 언급된 사람들 보다는 낳지않나요?

    그리고 현 집행부도 현 자리에만 안주하지말고 공수도 발전시키려면 이전 지도자들 다 모셔오시오

    아니면 모두 물너나고 이전 단체장님들 모셔서 새로 꾸미시오
    이것이 대한 체육회가 진정으로 할일이니 언논사도 잘 보시고 글을쓰는 것이 정논지지요
  • ㅎㅎㅎ 2015/09/11 [01:54] 수정 | 삭제
  • 공수도 호랑이없는굴에는 언재나 토끼가 왕이다. ㅎㅎ 천적없는 현공수도연맹 ㅎㅎ ㅊ유호가 뿌리를잘랐으니 다시자랄려면 당근 시간이걸리겠지요. 탁상공론의결말은 항상 후유증이남지요 강하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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