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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총재 참가 KHF 상트페테르부르크 세미나 성황리
9월 17~20일, 대한합기도협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지부 주관…참가자들 “퍼펙트세미나” 호평
 
우창민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06:59]
▲ “합기도 대한민국 정통의 순수 무예로서, 무예의 본질에 가장 충실하면서 전인교육에 중점을 둔 품격의 무예입니다.”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 인사말 모습.     ⓒ 한국무예신문

대한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지부가 주관한 합기도세미나가 개최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이번 합기도세미나는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KHF) 총재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통 합기도 술기를 비롯해 경찰호신술, 인성교육 등을 내용으로 9월 17~20일 3박 4일 동안 이뤄졌다.
 
세미나가 이뤄진 장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 반가량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핀란드만 해안을 끼고 있는 군경(軍警)연수원으로 울창한 산림과 더불어 최적의 연수 장소로 손색이 없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합기도 세미나 개회식에서 행사에 참가한 연수생들이 오세림 총재에 대한 예를 표하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합기도세미나 개회식은 오세림 총재를 비롯해 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김기흠 전 총영사, 알렉세 치스차코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청국장, 우쓰 비야체슬라브 전 러시아 경찰협회 부회장, 합기도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세림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러시아의 유서 깊은 역사와 전통, 그리고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KHF 합기도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세미나개최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 KHF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더 세미노프(Aleksandr Semyonov) 지부장과 드미트리 로젠스키(Dmitry Lojensky) 사범, 스태프분들의 공로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오 총재는 더불어 “합기도 대한민국 정통의 순수 무예로서, 무예의 본질에 가장 충실하면서 전인교육에 중점을 둔 품격의 무예”라면서 “이번 합기도 세미나를 통하여 부족한 면이 있으면 그것을 채우고, 나아가 새로운 합기도 영역의 문을 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 개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 왼쪽부터 김기흠 전 총영사, 오세림 총재, 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우쓰 비야체슬라브 전 러시아 경찰협회 부회장.     ⓒ 한국무예신문

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는 “합기도 세미나를 통해 이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한국문화가 보급되고, 이곳 사람들이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을 때 우호증진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합기도가 잘 보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더불어 합기도 보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오세림 총재를 비롯한 합기도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현지 합기도인들의 호신술 및 연무 시범 등과 함께 한국문화원 자원봉사단원 10명이 한국음악에 맞춰 전통 춤사위를 선보여 참석자들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모든 연수생들이 알렉산더 지부장의 선창에 맞춰 ‘합기도인의 맹세’를 외칠 때는 가슴이 뭉클하도록 하는 감동의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합기도세미나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3곳의 경찰서에서 비밀경찰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경찰체포호신술 등의 지도를 받았다. 오세림 총재는 청와대경호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비밀경찰요원들에게 적합한 합기도 정통술기와 경찰호신술을 지도하기도 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 개회식에서 현지 합기도인들의 술기시연의 모습.     ⓒ 한국무예신문

특히 오세림 총재는 연수기간동안 줄곧 연수생들과 함께 하며 합기도 정통 술기 직접 지도 또는 참관했으며, 마치 합기도사관학교를 방불케 하듯이 새벽 6시에 기상하여 대한합기도협회 깃발이 나부끼는 군경연수원 중앙광장에 모여 준비운동과 더불어 연수원 인근 핀란드 만 해안가를 구보하며 연수생들에 대한 교육 강도와 함께 열의를 드높였다.
 
우랄산맥 넘어서 비행기로 4시간 걸려 달려왔다는 세르게이 카디도프(Sergei Kadidov, 48세)는 “오세림 총재가 직접 참가하는 이번 세미나를 무척 기다렸다”면서 “직접 합기도를 지도 받고, 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달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이번 세미나를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KHF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지부는 이번 합기도세미나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완벽한 준비와 더불어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아 연수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오세림 총재는 이들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 세미노프 지부장 및 관계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 단체 기념 사진.     ⓒ 한국무예신문

한편, KHF 상트페테르부르크지부 설립은 황진오 관장(구미 무예관 총관장)과 알렉산더 세미노프 등의 오랜 상호방문을 통한 교류와 신뢰형성에 따른 노력의 결과물로 지난 2014년 이뤄졌다. 이번 세미나 개최 계기로 대한합기도협회는 러시아 합기도 보급 활동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세림 총재의 리드속에 KHF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 참가 연수생들이 어둠속을 빠져 나와 달려오고 있다. 마치 합기도가 어둠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 한국무예신문
▲ 오세림 총재의 리드속에 KHF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 참가 연수생들이 연수원 인근의 핀란드 만 해안을 달리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합기도사관학교를 방불케 하듯이 새벽 6시에 기상하여 대한합기도협회 깃발이 나부끼는 군경연수원 중앙광장에 모여 오세림 총재의 구령소리에 맞춰 연수생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 개회식에서 주요 참석자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합기도 세미나를 통해 이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 한국문화가 보급되고, 이곳 사람들이 한국을 더 이해할 수 있을 때 우호증진의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이진현 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축사 모습.     ⓒ 한국무예신문
▲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한국문화원 자원봉사자들이 전통 춤사위를 펼쳐보이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오세림 총재가 우쓰 비야체슬라브 전 러시아 경찰협회 부회장으로부터 기념메달을 전달받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KHF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더 세미노프(Aleksandr Semyonov) 지부장의 선창속에 참가자들이 합기도인의 맹세를 외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에 참석한 지역 비밀경찰요원들을 상대로 술기지도를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황진오 사범(무예관 총관장)이 합기도 술기교육 후 종료후 연수생들과 예를 갖추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St. Petersburg) 합기도 세미나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알렉산더 지부장이 세미나 개최와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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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25 [06:5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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