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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줄 모르는 공부벌레, 일벌레들이 한국을 망친다
글로벌소통 매너 문맹인 대한민국 엘리트들
 
신성대 주필(도서출판 동문선 대표) 기사입력  2016/06/2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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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대 주필     © 한국무예신문

대부분 한국의 고위공직자나 기관장들이 현직에 있을 적에 과연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모르겠으나 퇴직 후에도 ‘전(前)’자를 달고 다니며 그 직책이 주는 경외감을 누리며 호가호위(?) 하고 있다. 한국인들만큼 ‘전’자를 챙기는 민족도 드물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들 중 누구도 그 ‘전’자에 일말의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비록 전직이지만 그 격에 맞는 처신을 하지 못하면서 계속 ‘전’자를 붙여 ‘전관예우’받으려는 것은 몰염치에 해당한다.
 
2015년 12월 1일, 아무개 전 한국은행 총재가 은퇴 후 1년 간 모교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강의하고 귀국하여 월간《신동아》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곳에서 경영대학원생과 정치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 주제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한국의 저력과 향후 한국 경제에 대한 도전과 전망이었다고 한다.
 
“강의는 한 번도 쉽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 자신이 수강생이라는 생각으로 강의했다. 내 지식과 경험을 정리해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첫날을 포함해 하루도 빠짐없이 연구실에서 강의 준비를 했다. 아내는 미국에 온 지 3주 만에 서울로 돌아갔다. 그날 이후 사람도 거의 안 만나고 스님처럼 지냈다. 밥도 혼자 해 먹었다.
 
내가 지낸 학교 기숙사 벽이 흰색인데, 매일 그 흰 벽을 마주하고 밥을 먹었다. 성철스님의 면벽 수행, 일주일에 몇 번은 의도적으로 흰 벽을 마주하고 혼자 식사한다는 로마 교황이 생각났다. 그래서 외로울 때는 ‘교황식 식사’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컴퓨터엔 한글 자판도 한국 포털 서비스도 없었다. 한인 슈퍼 가서 혼자 장보고 음식 만들고 먹고 잤다.” (중략)
 
- 개인적인 얘기로 인터뷰를 마무리하자. 청와대 경제수석, 대학 총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중앙은행 총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 경력도 화려하고, 바둑 1급에 골프와 테니스도 수준급이다. 정운찬 전 총리, 장승우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경기고 3대 천재’로 불린다. 누구 덕인가? 조상 묏자리 덕인가?
 
“나도 궁금하다(웃음). 말씀하신 자리들은 대부분 인사권자와 일면식이 없는 상황에서 발탁됐다. 수주작처(隨主作處, 어느 곳에서든 주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의 자세라고나 할까. 좌고우면하지 않고 맡겨진 일만 했다. 그래서 ‘독일병정’, 일만 하는 ‘곰바우’란 별명이 늘 따라다녔다. 너무 일만 한다고 해서 ‘곰바우’가 아니라 ‘곰바위’(우스개 영어지만 not bear stone but bear rock)란 말까지 들었다.
 
일은 정말 원 없이 해봤다. OECD 가입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2년 있었는데, 귀국 사흘 전에야 루브르 박물관을 처음 가봤다. 개선문, 에펠탑도 못 보고 왔다. 경기고 3대 천재? 언론의 과찬이다. 그냥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았다. 너무 맹숭맹숭한 대답인가(웃음).”《신동아》2016년 1월호 ‘신년인터뷰’에서 발췌.
 
그리고서 "철밥통, 벌거벗은 임금님이 한국 경제 발목 잡았다”고 했다. 강의평가에 대해 “쑥스럽지만 10개 항목에 걸쳐 대부분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기명 평가였는데,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미국 방문교수생활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는 듯하다. 대부분 독자들 역시 그렇게 여겼을 것이다. 아무렴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소박하게 생활하며 주어진 일에 충실한 것을 두고 누가 뭐라 하겠는가?
 
한데 이를 글로벌 주류 오피니언들의 시각에서 보자면 안타깝다 못해 한심한 생각이 먼저 든다. 그깟 강의가 뭐라고 도 닦듯이 강의 준비? 강의 점수 잘 나오면 교수 채용이라도 해준다던가? 노벨경제학상 후보 추천이라도 해 준다든가? 새삼스럽게 경제학원론을 강의해 달라든가? 그저 한국은행 총재로서의 실전 경험담 정도면 충분할 것이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인적 네트워크
 
명색이 전 한국은행 총재가 허구한 날 저녁식사를 숙소서 혼자서 해결하다니! 너무 어이가 없어 목구멍이 막힌다. 그렇게 친구가 없었나? 그것도 모교에서! 그 극히 귀중한 기회, 미국 유수 경제브레인들과의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를 외면하고 혼자 골방 자취생활로 보내다니!
 
그 정도의 경력이라면 마땅히 백악관금융정책담당보좌관, 브루킹스연구소, 랜드연구소, 국제전략연구소, 미연방준비위원회 고위직원들, 뉴욕월가의 증권투자금융회사 고위직원들, 뉴욕타임스 및 파이낸셜타임즈 경제담당 대기자들, S&P, 무디스, 리치 등 국가신용도평가전문기관 고위임직원들과 함께 식사했어야 했다.
 
하다못해 같은 학교 교수들이나 자신처럼 퇴직한 경제브레인들과 식사 기회를 만들어 환담을 나누며 한국의 경제상황을 이해시키고 친교를 맺었어야 했다. 학교도 분명 그런 목적에서 그에게 강의 기회를 주었을 것이다. 혹여 공직에 있을 때 너무 청렴해서 그들에게 식사 한 끼 대접할 여력이 없을 만큼 가난했던가? 퇴직금, 연금이 만만치 않을 텐데! 그런 일에 왜 내 돈을 쓴단 말인가?
 
역시나 또 다른 천재로 불리던 서울대 출신 이 나라 아무개 전 총리는 7년간 미국에서 박사 후 조교수 봉급의 호시절 보내는 동안 단 한 번도 같은 연구동에 있는 노벨경제학상 수상 다른 교수들을 정규 레스토랑에 초대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누군가가 적잖이 받은 월급으로 뭘 했냐고 물었더니 알뜰살뜰 모았다가 방학 때마다 가족들과 디즈니랜드, 옐로스톤공원 등 관광했노라고 자랑스레 말하더란다.
 
젊은이들 밥그릇 차고 다니는 한국의 리더들
 
아무렴 이런 일이 어디 이 몇 사람뿐이었겠는가?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들이 가난해서, 또는 공부에 전념한다는 핑계로 정작 글로벌 리더로서 배워야 할 것들을 못 배우고 왔다. 유학을 하고도 도무지 세계관이 열리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한제국 때 신사유람단으로 다녀온 조선 선비들이 그랬듯이.
 
대권 경쟁에서 고배를 마신 한국 정치인들이 곧잘 외국으로 나가 자숙하는 척하는 게 이 나라의 전통처럼 관례화되었다. 헌데 재미없게도 그 중 누구도 그 나라의 유력 인사들과 식사하며 교제를 했다는 소문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아무 대학 기숙사 같은 곳에 숨어 지내다시피 하다가 때가 되면 슬그머니 돌아와 정치판을 어슬렁거린다. 핫도그나 햄버거, 샌드위치로 더 이상 못 버틸 지경이면 기어 들어오는 게다.
 
유학파들조차도 해외 업무나 세미나를 마치자마자 바쁘다는 핑계로 따로 놀다가 훌훌 귀국해 버린다. 그들과의 식사에서 매너와 대화가 자신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족이나 높은 분들을 위한 선물 챙기기에 바빠 제 돈으로 밥 한 끼 사기가 아까운 것이다. 그러니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될 리 없다. 어느 나라 사람이나 자기 돈 아끼는 쫀쫀이를 좋아할 리 없다. 결국 마땅히 한국에 돌아와야 할 많은 우호적 정보와 기회, 그로 인해 파생될 이익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글로벌 소사이어티에서 피드백 못 받는 한국의 엘리트들
 
높은 자리 오르면 품격이 절로 생기나? 해외유학 했다고, 외국어 몇 개 한다고 품격이 자동으로 따라올까? 특히 한국 사회에서 엘리트 그룹에 드는 의사, 판검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글로벌 매너 수준이 더 형편없다는 사실! 문제는 이들 스스로는 자신들의 품격이 웬만큼은 되는 줄 착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권위를 인정받는 직업이나 지위에 올라 해외출장이나 외국인들과 접촉이 빈번한 그들이기에 자신이 그만한 수준의 매너를 가진 줄 착각하고 있다. 대통령, 총리, 장관,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들 역시 똑같이 자기기만에 빠져 있다. 이는 일반 시민들도 마찬가지. 벼슬에 따른 형식적인 의전과 응대를 자신의 품격인줄 오해하기 때문이다.
 
품격은커녕 교섭문화 기본기조차 전혀 갖추지 않고 고작 폭탄주 제조법이 무슨 대단한 무기라도 되는 양 밖에까지 들고 나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시키고 돌아온다. 일이 제대로 잘 풀려나갈 리가 없겠다. 어차피 그가 아니어도 누군가가 해야 하는 일, 왜 일이 차일피일 늦어지고, 손해가 얼마나 나는지, 마땅히 돌아와야 할 이익이 얼마나 깎여나갔는지, 그게 매너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대한 인식조차 없다.
 
주재원들 또한 본국에서 오는 높은 양반들 골프 접대나 여행 가이드 하는 게 고작이다. 틈 날 때마다 가족들 관광시켜주고 높은 양반들 선물 사다 바치는 일에 경비 다 써버리고 정작 자기를 업그레이드시켜 선진 오피니언 리더들과 친구 되는 일, 즉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는 나몰라 해왔다. 해외파견 근무가 인사결정권자의 관심에서 멀어져 승진에 불리해질까봐 하루빨리 돌아갈 궁리만 하니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겠다.
 
결국 이 나라에서 벼슬 좀 했던 사람들 대부분은 퇴임 후에 밖으로 나갈 일이 관광 빼놓고는 거의 없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세계의 지도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고 함께 일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중 누구도 퇴임한 한국 고위관리를 거들떠보지 않는다. 이미 업무적인 만남에서 사람 됨됨이를 파악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아는 척하기 싫은 것이다. 하여 제 놀던 우물 안에서 결혼식 주례 알바나 각종 행사 축사 들러리로 품위유지 하다가 남은 생을 마감한다.
 
글로벌 마인드가 주인장 의식
 
모택동을 제외한 주은래, 등소평 등 중국 공산당을 만든 주요 멤버들은 대부분 유럽 유학생들이었다. 말이 유학이지 실은 망명이었다. 또 프랑스 여객선 보조요리사로 유럽으로 도망갔던 베트남의 호지명도 영국, 프랑스에서 공부를 하고 한때 모스크바 국제학교를 다녔다. 도망 간 그곳에서 세계의 혁명가들과 교류하며 국제감각을 익히고 돌아와 결국은 조국을 외세로부터 구해내고 혁명을 완수하였다.
 
그에 비해 한국의 지식인들은 독재정권에 저항해 해외로 유학을 떠났으나 대부분 고소득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졸업장 내지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돌아오는 걸로 만족했다. 심지어 어떤 이는 ‘파리의 택시운전사’가 되어 돌아왔다. 그런 민족이기에 유일하게 세계적 혁명가들의 반열에 올릴만한 이승만 대통령은 장기집권했다는 이유로 역사에서조차 지워버린 것이겠다.
 
영국 명문 옥스포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유명대학 교수를 거쳐 정치인으로 나섰지만 큰 꿈을 이루지 못한 손학규 전 의원은 정치판을 떠난다며 강진 오두막으로 내려갔다. 누가 떠민 것도 아닌데 스스로 유배를 떠나 다산 선생 흉내를 낸다며 궁상을 떨고 있다. 현대판 귀양살이? 박정희 군사정권에게서 박해의 은총을 받지 못한 치명적 약점(?)을 그렇게 해서라도 보완하고 싶었던 모양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디 또 있을까마는 운 좋으면 다산 선생이 쓰다버린 벼루 한 쪽이라도 찾을 수 있을지? 본인이야 은자(隱者)연하며 절치부심 권토중래를 꿈꾸지만 야속하게도 세상의 흐름은 이 한물간 정치인을 멀리 비켜 흘러간다. 오막살이도 이제 지쳤는지 곧 서울로 올라온다하니 《목민심서》에 버금가는 회고록 하나쯤 들고 올지도 모르겠다.
 
밖에 나가 놀 줄 모르는 한국의 엘리트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우중태산등정(雨中泰山登頂)’에 자극을 받았는지, 다음 대권 유력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네팔의 히말리야 트레킹에 나섰다. 운 좋으면 에베레스트는 아니라도 중국 태산보다 높은 어느 산등성이에서 눈이라도 맞을 수 있을지? 연탄배달 대신 네팔 지진피해 구호활동? 아무렴 그런 경험이 나중에 대통령이 되어서 <세월호>와 같은 재난 대책에 요긴하게 쓰일지 알 수 없으나 글로벌 본선무대에서 놀던 강적을 상대하려면 그만한 체력단련쯤은 미리 해둬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우물 안에서는 그토록 기고만장하던 한국의 엘리트들이 밖에 나가면 쪽도 못 편다. 국가를 위해 자신의 글로벌적 경륜을 보태려야 보탤 것도 없는, 일을 안할수록 오히려 인기가 올라가는 빈 깡통들. 혹시나 국가의 위상에 무임승차하여 대한민국이 피땀으로 쌓고 다져온 거대한 역량을 마치 제 능력인 양 휘두르고 누려 보겠다는 얌체들. 한국인들은 몰라도 눈밝은 세계인들은 그 속내를 빤히 들여다보고 있다. 하여 한류 스타만도 관심을 안 두는 게다. 제발이지 외유든 유배든 선진국으로 가서 글로벌 주류 오피니언 리더들과 놀다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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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6 [23:47]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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