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제97회 전국체전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26일(월) 11시 수원 더 다이닝파티에서 가진 출정식에는 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 원로 및 임원, 시군회장단, 감독 및 코치,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도태권도선수단 남녀 대표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김경덕 협회장에게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김경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대표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원로 및 임원 분들께서 많이 나와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선수들도 그동안 땀 흘려 훈련한 게 헛되지 않도록 경기도대표선수단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목현 원로위원회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통합 경기도태권도협회 출범이후 첫 전국체전이라 의미가 있다”면서 “통합 협회 영광을 위해 선수단의 각별한 선전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전국체전 경기도태권도선수단 임영선 주무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이어 박종태 수혜복지위원장은 “대회 중 경기도대표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수들도 응원에 힘없어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협회와 협회 수혜복지위원회는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 “아자, 이기자!”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해 원로 및 임원, 시군회장단, 선수 및 감독, 코치 등 전국체전 출정식에 참가한 150여명 모두 기립해 선전을 다짐하는 구호제창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행사는 남녀대표선수의 선전 다짐 선서와 함께 권영훈 부회장의 주도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기립한 가운데 “이기자!” 구호제창, 그리고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전국체전 경기도태권도선수단 총감독 김평 협회 사무국장은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선수들의 안전사고 예방”이라면서 “그것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많은 신경을 쓸 것이며 선수단도 이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97회 전국체전 태권도경기는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한서대학교 영암체육관에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며, 경기도협회는 금메달 8~9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는 목표달성을 위한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체급별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현장에서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등 선수단 격려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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