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재광)가 오는 11월 26일(토요일) 개최하는 제28회 성남시장기대회에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는 성남시태권도협회가 태권도 경기 선진화를 위해 시협회 차원에서 시도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로 이것은 태권도 경기 선진화와 지역 선수의 경기 룰(Rule)에 대한 적응을 높여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이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성남시태권도협회의 김형환 전무이사는 “올림픽에서 보여준 태권도 경기를 보고 태권도의 경기의 진부함을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과 경기력향상을 병행해서 추진하고자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를 처음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남시태권도협회는 기존 태권도의 득점부분의 룰을 개선, 이 대회부터에 적용한다고 말한다. 성남시태권도협회는 득점에 있어서 Ⓐ 발바닥(밀어차기) - 1점 Ⓑ 모든 발등 공격- 2점 Ⓒ 뒷차기 및 회전돌려차기 - 3점 Ⓓ 얼굴공격 - 4점 Ⓔ 회전 얼굴 공격 - 5점과 경고의 사항에서는 현재 감점5개에서 8개로 늘리며, 점수차승은 12점에서 20점으로 폭넓게 조정했으며 강도 또한 기존의 강도보다 1.2를 낮추기로 했다. 시군협회 차원의 전자호구 도입과 새로운 득점 룰 적용과 관련해 한 태권도 관계자는 대회를 개최하는 전국의 시군 중 처음으로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를 사용한다고 하니 관심 있게 치켜볼 생각이라면서 이런 득점의 룰이 선수의 발전을 위해서는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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