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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체육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7/01/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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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한국무예신문
존경하는 체육가족 및 스포츠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과 일상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스포츠는 리우올림픽에서 종합 8위를 차지하며 하계올림픽대회 4회 연속 10위권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하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또한 지난 25년 동안 분리, 운영되어 왔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하나로 합친 통합 대한체육회가 출범하여 스포츠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었고 최초로 선거인단을 통해 대한체육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우리 스포츠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늘 응원해 주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주신 체육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한국체육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체육가족 모두는 앞으로 다가올 한국체육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세운다는 자세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먼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체육단체의 자율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확고한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대한체육회를 위시한 체육단체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기반도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10위권의 스포츠강국의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스포츠강국을 넘어 조직, 법과 제도, 행정운영 등을 국제표준에 맞게 정비하여 스포츠선진국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오랜 기간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불과 400여일 남겨두고 있습니다. 2017년 한 해를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느냐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신인도 제고와 스포츠 발전, 특히 동계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평창동계올림픽이 국민들과 세계인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올림픽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는 정부·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하여 경기력 향상에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친애하는 체육가족 및 국민여러분,

올해는 진천선수촌 2단계 공사가 완공되어 대표선수들의 훈련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진천선수촌 시대’가 열리는 해입니다. 진천선수촌 2단계 완공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이며 최적화된 선수촌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대표선수 강화훈련의 새장을 열어 나가야 합니다.

또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 이후의 첫 해를 맞아, 통합 과정에서 있었던 크고 작은 갈등과 분열을 딛고 체육인들이 하나로 화합하여 힘을 키워 나가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체육인들의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미래 한국체육 100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대한체육회 아젠다 2020」을 수립하게 됩니다. 이를 확정하고 실천하는 데 국민들과 체육인들의 의지와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체육이 정치·경제적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체육인을 비롯한 전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비전의 수립과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체육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2017년에도 체육가족 및 국민 여러분께서는 스포츠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 모두 올 한해 소망하시는 일 두루 이루시고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7. 1. 1.
대한체육회장 이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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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1 [00:0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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