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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이스파한, 자매도시 의향서 체결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계기… 교류 협력 강화위해 우호 도시에서 한 단계 격상, 10월 경주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서 자매도시 협약 체결
 
서용일 기자 기사입력  2017/03/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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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이스파한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주시는 이번 문화 축제를 계기로 우호 도시에서 한 단계 격상된 이번 자매도시 의향서에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형성된 양 도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맨앞줄 왼쪽부터 박승직 경주시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메흐디 자멀리네저드 이스파한 시장, 레저 아미니 이스파한 시의장)(사진제공: 경주시청) 

이날 의향서를 교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동단에 위치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이스파한은 과거 동서문화 교류 중심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라며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오랫동안 끊겨 있던 실크로드를 다시 이어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파한시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 참석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고대 페르시아와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온 특별한 인연으로 2013년 8월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우호 도시 협약은 2012년 유네스코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에스피하니 이스파한 시장이 신라 제38대 원성왕릉의 서역 무인상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고 우호 교류 의향을 보였다.

2013년 경주실크로드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최양식 경주시장이 이스파한 현지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실크로드 기념비 제막과 실크로드 협력 선언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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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3 [09:5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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