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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깨어 소변을 보러 가는 일이 수면 방해에 가장 큰 원인
야간 수면에 지장을 받는 사람의 최고 80%가 야뇨증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밝혀
 
박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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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에 수면 전문가들이 건강한 숙면의 가치를 이해하라고 격려했다. 특히 야간에 1회 이상 소변을 보러 가는 경우가 야뇨증이며 이는 65세 이상의 성인 2/3와 30세 이상의 성인 3명 중 1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

마스트리흐트 대학(University of Maastricht) 비뇨기과학 교수이자 야뇨증자료센터(Nocturia Resource Centre) 편집인 필립 반 케레브록(Philip Van Kerrebroeck)는 “사람들은 야간에 일어나 소변을 보러 가는 것이 늙어간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 만도 않다”며 “부실한 수면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밤에 여러 번 일어나는 사람들은 반드시 원인이 무엇인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뇨증은 치유될 수 있기 때문에 침묵 속에 고통을 감내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소변을 보러 일어나기 때문에 야간에 잠을 설치는 것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막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생산성과 관계, 경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모든 형태의 정신적 기능에 영향을 미쳐 무엇에 집중하거나 기억하거나 새로운 기술이나 사실을 익히기가 훨씬 더 어렵게 된다. 부실한 수면은 또한 당뇨병, 약화된 면역체계, 심장병, 심지어 암의 위험 증가와도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은 우울, 불안, 정신병 같은 많은 심리 상태와도 관련돼 있다.

야간에 일어나 소변을 보러 가는 증상인 야뇨증은 소변의 과잉생산이 원인일 수 있다.[3]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의 지나친 액체 섭취, 약물, 알코올, 카페인, 이뇨제 같은 외부 요인이 원인일 수 있으며 드물게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같은 심각한 증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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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8 [10:1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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