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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전문직위, 3년 만에 5배 늘어
2013년 804개→올해 4463개…절반이 4~5급
 
정윤주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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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는 공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공무원 전문직위가 3년 만에 5배 이상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정부 부처 전문직위는 제도 확대 시행 전인 2013년 804개에서 2014년에는 2605개, 2015년 3448개, 2016년 3910개, 올해 1월 4463개로 증가했다.

또 현재 전문직위 중 절반 이상인 2241개(50.2%)가 정부 정책의 핵심 직급인 4∼5급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위제란 공직 내 전문성이 필요한 직위에 적합한 인력을 발굴해 장기간 근무하게 하는 제도로 1994년 도입됐으며 2001년 제도 개편 후 2014년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지정·운영하고 있는 주요 전문직위로는 ‘노인일자리’(보건복지부), ‘공무원연금’(인사처), ‘건축물 안전관리’(국토교통부), ‘금융약관심사’(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팜맵’(농축산식품부), ‘유해화학물질’(국민안전처) 등 국민의 생활·안전과 관련한 분야가 주를 이룬다.

정부는 이들이 전문능력을 심층·확장할 수 있도록 동일 분야(전문직위군)내 유사직위 간 이동을 완화하고 각 부처 운영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을 통해 제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최재용 인사처 인사혁신국장은 “전문직위 제도가 앞으로도 국민눈높이에 맞춘 공직사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제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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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7 [14:51]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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