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위촉식에서 윤진식 한국택견협회 총재가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공동위원장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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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택견협회(총재 윤진식)가 지난 24일(월) 충주시청에서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아울러 노는 7월 28~29일 양일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제9회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27일에는 세계택견연맹 창립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택견협회에서는 택견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택견대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택견경기 등 택견 관련 다양한 택견세계대회를 주관하려 했으나 그것을 주관할 공식기구가 없었다.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는 세계택견대회의 추진 및 후원 확보 등, 세계택견연맹창립총회 사전 준비를 위해 구성됐다. ▲ 2017년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 위촉식 기념사진.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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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는 공동위원장 4명, 부위원장 1명, 위원 29명, 간사 1명, 부간사 2명과 고문 4명 등 택견에 관심 있는 각계각층 4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한국택견협회 윤진식 총재, 대한택견회 김상훈 회장이 공동 추대됐다. 시 관계자는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택견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택견의 국내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택견계 내부의 문제점들도 하나씩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국내 5개 택견단체 중 한국택견협회, 대한택견회, 결련택견협회 3개 단체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임에 따라 오랜 반목과 질시의 관계를 청산하고 대통합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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