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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깨비 찾으러 경남으로 가볼까
[봄 여행주간, 여기 어때요?] 하동야생차축제·황매산철쭉제…관광·숙박 등 149개 업소 최대 60% 할인혜택 제공
 
정윤주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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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풍광과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경상남도는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이다. 벚꽃 필 무렵 꽃나무 향이 천지를 뒤덮는 봄 여행주간에 봄꽃, 문화예술, 먹거리 등을 주제로 경남지역에서 다채로운 축제들이 마련된다.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시군과 함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 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관광객이 경남으로 올 수 있도록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동야생차축제·황매산철쭉제 등 축제 풍성

봄 여행주간을 맞아 ‘도깨비도 좋아하는 녹차 마시고 화개장터 놀러가 볼까?’, ‘진짜도깨비는 당신 아닌가요?’, ‘단짠단짠 경남 먹거리 투어’, ‘합천 황매산 철쭉 따라 봄여행’ 등 8개 여행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도내 경남수목원, 제승당, 도립미술관 등 도가 관리하는 관광지는 무료 개방하다. 관광지, 체험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149개소는 무료 또는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 황매산 철쭉    

또 여행주간 동안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36개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며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하기 좋은 관광코스 및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마련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차황면 법평리 일원에서는 산청 황매산철쭉제가 열린다. 황매산의 고원에서 펼쳐지는 선홍색 철쭉물결 속에 철쭉제례, 등반행사, 목공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봄꽃으로 수 놓인 장관을 바라보며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산청군 황매산 일원은 등산로와 탐방로가 잘 가꾸어져 있어 초보자도 쉽게 봄 꽃 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구간이다. 올해 축제는 이달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며 탐방로 걷기와 보물찾기, 산상음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보성과 함께 우리나라 녹차 생산의 양대산맥인 경남 하동에서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다. 섬진강 줄기를 따라 드넓게 펼쳐진 야생 녹차 밭이 녹빛으로 단장을 했다. 살포시 얼굴을 내민 연둣빛 여린 잎, 언제나 가슴 설레고 새롭다.

하동 야생차박물관을 비롯한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왕의 차! 천년의 속삭임, 세계인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하동명차품평회·다례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와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매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주 행사장이면서 찻잎을 따고 덖고 비비는 차 제조과정도 가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쌍계사 등의 사찰과 연계한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거나 산사에서 티타임을 가져보는 등 지리산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차문화학교를 통해 차 만들기와 차도구 만들기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미조 멸치를 즐길 수 있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 바다축제가 5월 3~5일까지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고사리와 바지락, 홍합, 새조개, 낙지 등 해산물을 함께 즐기는 창선고사리 삼합축제가 5월 6~7일 양일간 남해군 창선농협 일원에서 개최된다.

체험 중심 여행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아

밀양아리랑 대축제와 의령 의병제전, 김해 가야문화축제, 남해 이순신 호국제전, 함안 아라제 등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축제와 특산물 홍보를 겸한 축제도 열려 상춘객들의 발길을 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밀양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과 밀양을 대표하는 3대 정신(충의·지덕·정순)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1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대서사극 밀양강 오딧세이는 꼭 챙겨봐야 할 대표 프로그램이다.

여행주간 프로그램과 할인, 여행정보 등 상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spring.visitkorea.or.kr), 경남봄여행대표프로그램(http://www.visitkoreagn.co.kr/), 경남관광길잡이(tou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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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7 [09:1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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