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대학태권도대표팀, 태권도원에서 합동 훈련 © 한국무예신문 |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및 미국대학태권도협회와 함께 양국 대학태권도대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합동훈련을 태권도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태권도원에서는 한국대학대표팀 24명과 미국대학대표팀 20명이 모여 태권도 겨루기 훈련과 친선 경기 등의 일정으로 합동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은 “태권도 성지 - 태권도원”에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양국 선수들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T1경기장 등에서의 훈련을 통해 기량 외에도 태권도원을 방문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얻고 있다.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임금별 선수는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에서 한미 대학대표팀 간의 훈련이 이루어져 양국 선수 모두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미국 대표팀 David Kim 선수는 “미국 대표팀 선수 모두가 태권도원의 시설과 훈련을 위한 시스템 등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태권도원에서의 훈련이 정례화 되어 더욱 많은 선수들이 태권도원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합동훈련이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미국대학태권도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태권도원에 더욱 많은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찾아 기량향상과 내적 성장 등에 도움이 되도록 국내외 태권도계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한편,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176개국 1,660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최대규모의 대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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