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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현곤 사범 “태권도장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의 영토”
7월 8일(토), 美 이현곤 사범과 국내 태권도사범들의 소통세미나
 
서대경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11:24]
▲ 7월 8일(토), 美 이현곤 사범이 국내 태권도사범들의 소통세미나를 가졌다.     © 한국무예신문

지난 7월 8일(토) 경남 사천에 위치한 마루한 청무태권도장에서 미국 워싱턴 DC 이현곤 사범(70)과 태권도지도자 40여명간의 특별한 ‘소통 세미나’가 있었다.

 이현곤 사범은 38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서 현재까지 성공적인 도장경영을 하고 있으며, 이 사범의 지도를 받은 제자들만 해도 몇 만 명이나 되는 태권도의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이다.
 지난달 개최된 2017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 참관 후, JTV 전주방송 ‘클릭 이사람’ 프로그램에서 도복을 입고 방송에 출연하여 태권도를 홍보하기도 한 이현곤 사범은 매년 전주지역 태권도 선수들에게 ‘태권도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태권도지도자이다.
 
 이번에 개최된 세미나는 의형제를 맺고 지내는 경남 마루한 품새지도자회 초대 회장인 이상근 관장(53)과의 인연으로 태권도 후배들의 도장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사범의 50여년간의 태권도지도자 생활과 지도철학, 그리고 미국에서 태권도 인생이야기와 더불어 태권도 교육 노하우 등을 함께 공유 하고자 무료로 기획된 세미나였다.

 먼저 세미나 1부에서는 태권도지도자들의 기본교육으로 품성과 자질교육 등을 중점으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이현곤 관장의 지도철학으로 소통 하였으며, 2부에서는 기본동작과 품새 수련을 지루하지 않고 다양하게 수련하며 신체 각부위와 정신력 훈련에 도움이 되는 수련 방법을 소개하고, 12단계로 체계화되어 안전하고 재미있게 겨루기 수련을 할 수 있는 홍익인간 겨루기 훈련법 등을 공개하였다.
 
▲ 美 이현곤 사범은 사범들에게 “태권도장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말했다.     © 한국무예신문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이상근 관장은 “외국에서 인정받으며 성공한 태권도지도자로서 후배들의 모델이 되는 이사범님의 리더십과 소통으로 행복한 시간이었고,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느꼈기에 많이 배우고 스스로 반성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세미나에 참석한 이모(29) 사범은 ‘지도자가 성격 탓이나 다른 핑계로 할 수 있는 것만 가르치고 할 수 없는 것은 안 가르치는 것’과 ‘지도자는 땀을 흘리지 않고 수련생들에게는 땀을 흘리라고 얘기하는 지도자는 자질이 부족한 사범’이라며 “모범된 행동(Leader by example)을 강조한 것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이현곤 사범은 “태권도장이 있는 곳은 대한민국의 영토이다”며, “부족하지만 후배들에게 미국에서 실행하고 있는 교육시스템의 노하우와 도장운영의 변화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고, 이번 세미나가 후배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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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19 [11:2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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