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하 선수(홍색) 대련 장면. © 한국무예신문 |
|
한국대학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공수도 전국연맹체(대학연맹, 중.고연맹, 초등연맹, 실업연맹)가 주관하여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에서 후원하며, 비인기 경기단체의 발전에 앞장서는 기능성 남성 팬티 브랜드 라쉬반 코리아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여 ‘제7회 라쉬반 한국대학스포츠대전 겸 전국 공수도 학생선수권대회’가 지난 28일 경북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형과 대련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공수도경기에서는 용인 역북초(6학년) 박준하 선수가 대전 홍준영, 부산이진호선수를 각각 6:0으로 제압하여 우승하였고, 중등부와 친선경기에서는 러시아 Kirill Kozlov선수를 3:0, 부산 김민서 선수를 6:0으로 이겨 초등부에 이어 중등부까지 우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그리고 형부분에서도 준우승을 하여 대련과 형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박준하선 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대표로 출전한 용인바이오고 김미준 선수가 대련부분에서 금메달을,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을 와서 경기도공수도연맹 본부도장에서 수련하는 이막심 선수가 형과, 대련에서 우승하여 2관왕을 하고, 이대규(용인고), 안우빈(용인중), 남궁준서(용신중)선수가 은메달을, 이선우(역북초), 용현웅(용인중), 우상민(강동대)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박준하 선수 © 한국무예신문 |
|
경기도공수도연맹 김건 회장이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 하였다.
용인시공수도연맹 함동수회장은 “11월18일 용인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용인시체육회장배 공수도경기(형, 대련, 격파, 연무)를 비롯 유럽챔피언초청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 한다고 밝히며 공수도가 생활체육으로서 누구나 건강과 심신단련, 체력증진, 힐링스포츠로 발전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공수도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13개의 금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 8개의 금메달로 정식종목이다.
이번 대회는 공수도·카바디·권격도·미식축구·밸런칭·플라잉디스크·스쿼시 총 7개 특별참가종목의 전국대학경기단체 선수단과 코치진, 임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