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 대회장인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경기도 안양시태권도협회(회장 황인식)는 지난 11월 4일(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 소재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안양시태권도협회 주최 및 주관, 안양시체육회, 경기도태권도협회 후원으로 ‘제21회 경기도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44개 태권도장에서 1,53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부문의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종합시범 종목에 참가하여 각자 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개최했으며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하는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 이필운 안양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창수 수도군단 참모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심규순 시의원 등 태권도 단체 임원이 참석했으며, 태권도 보급 발전에 공이 큰 태권도 지도자에게 안양시장 표창, 국기원장 표창, 대한태권도협회장 표창 등을 시상했다.
▲ 이필운 안양시장이 격력사를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이어서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개회식 대미로는 제3야전군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관중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장인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 회장은 “태권도는 가장 먼저 예를 중시하고 있고 모든 것은 태권도속에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세계 태권도를 이끌어나갈 포부와 우정을 쌓을 수 있길 바라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자기성취의 자긍심을 심어주어 참여와 보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1회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통무예이자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대한민국 국기로써 다양한 기술연마 및 수련을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올바른 인격을 함양할 수 있는 유익한 생활체육이고 올림픽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고 했다.
▲ 제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마치고 황인식 안양시태권도협회장, 이필운 안양시장, 김창수 수도군단 참모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의원과 대회 임원진, 내빈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또한 김창수 수도군단 참모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오늘은 다른 태권도대회와 달리 민·관이 함께 개최하게 되어 더욱 빛나게 됐다.”며 “태권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최고인 국기인 태권도를 하는 여러분을 존경하고 아울러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안양시태권도협회 황인식 회장님을 비롯한 태권도인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대회 참가자격은 국기원 품, 단 소지자로 안양시태권도협회에 등록된 회원 도장과 안양시 소재 학교에서 태권도 수련자로 도장별로 중복되지 않도록 조를 편성해서 경기를 실시했다.
대회 종목은 체급별 겨루기, 품새 개인전, 복식전(페어), 단체전과 태권체조, 종합시범, 격파 종목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구분하여 실시했고 많은 태권도 수련자가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21회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는 오전 8시 20분 지도자 미팅을 시작으로 개인품새 유급자 유치부, 초등2, 4학년,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를 실시하고, 개인격파 초등부 1, 3, 5, 6학년이 오전 경기를 실시했다.
오후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경기로 품새 개인전, 복식, 단체전, 태권체조, 종합시범, 개인전 격파, 개인전 겨루기 등 경기를 실시했다. 안양시장기 태권도대회는 해가 거듭할수록 태권도 발전과 도장 활성화를 위한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