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해솔태권도장 수련생들이 3・1절을 맞이해 각시탈 태권도시범을 펼쳐보이고 잇다. © 한국무예신문 |
|
지난 3월1일(목), 제99주년 맞이하여 김해 삼계근린공원 공연장에서 30여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3・1절 순국선열에 바칩니다(부제: 각시탈)’ 라는 주제로 3・1 독립운동의 의미를 담은 뜻 깊은 태권도 시범행사를 펼쳤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서 시범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치부들의 만세운동 시연과 1,2차로 나누어 펼쳐진 2번의 태권도 시범으로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3.1절을 맞이하여 뜻 깊은 태권도 시범행사를 기획한 김해 해솔태권도 이대규(33) 관장은 "매년 새학기를 맞는 시점과 맞물려서인지 3.1절에 대해 제대로 모르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피와 목숨으로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태권도 시범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