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하는 가족캠프 여행스케치 일정 중 장성 황룡강 노란꽃축제장에서     © 한국무예신문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가 광산구장애인협회와 11일~12일 제7회 중증장애인 가족캠프를 기획하여 전남 장성군 노란꽃 축제장 일대 및 솔내음물댄동산으로 가족캠프 여행스케치를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여행스케치에 참여한 총 60여명의 장애인 및 활동보조인은 황룡강 일대의 노란꽃 축제장에서 가을을 품은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요즘 인생샷 하면 떠오르는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었다.

휠체어를 이용하여 이동이 불편한 한 중증장애인은 거주지 외의 야외로의 나들이 및 가족캠프를 참여하기 어려웠으나 ‘새빛콜’과 함께한 ‘여행스케치’를 통해 가족캠프 및 나들이를 나올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새빛콜은 이번 ‘여행스케치’를 통해 장애가 있어 가족캠프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께 가족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