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제118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에서 화려한 시범을 선보이며, 독도 수호 의지에 힘을 보탠다. 시범단은 오는 10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18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문화 국민축제’에 초청을 받아 시범을 펼치게 됐다.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독도의 날을 기리고 범국민 영토수호의지를 고취, 독도 실표지배 관련 사항의 국내외 홍보, 독도문화축제 어울림한마당으로 국민화합 및 국제교류 연대 강화 등의 취지를 지니고 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날이다. 성시훈 코치를 포함해 25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기념식에서 약 8분 동안 화려한 고난도 시범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1,000명이 함께하는 대국민합창, 3군사령부 의장대 시범, 대한청년기마대 행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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