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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범, 소통 역량이 경쟁력”…신한대팀,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지난 30일 국회서 본선…자유품새 올림픽화,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김중헌 이사장 “태권도가 나아갈 방향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

한국무예신문 | 기사입력 2025/08/31 [21:13]

“해외 사범, 소통 역량이 경쟁력”…신한대팀,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지난 30일 국회서 본선…자유품새 올림픽화,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
김중헌 이사장 “태권도가 나아갈 방향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5/08/31 [21:13]

▲ 최우수상을 차지한 신한대학교 김하경(좌) 신재경(우) 학생  © 한국무예신문

 

태권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 전국 대학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가 지난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권도진흥재단과 이기헌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신한대학교 김하경, 신재경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청년 태권도인들의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한대학교 팀은 ‘글로벌 현장 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한 태권도 사범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현지 문화와 소통하는 능력이 해외 태권도 보급의 핵심이라는 점을 실증적 사례로 풀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시상식 후 단체 기념촬영  © 한국무예신문


우수상은 ▲‘태권도 학과생의 실증적 고충 및 제도적 개선 방안’을 탐색한 화성의과학대학교 팀과 ▲‘태권도 자유 품새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평가 기준 검증’을 연구한 한양대학교(ERICA) 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트랜스미디어, 텍스트 마이닝, 국가별 맞춤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연구들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태권도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가 나아갈 방향을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우리 재단 역시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를 귀담아듣고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은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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