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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인·청인 함께 만든다…연극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소통의 본질을 묻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모두예술극장서…아내의 죽음 마주한 가족 이야기
박호산, 이지현, 농인 배우 이소별 출연…연출 박경식 “함께 사는 법 찾아가는 여정”

한국무예신문 | 기사입력 2025/10/02 [10:44]

농인·청인 함께 만든다…연극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소통의 본질을 묻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모두예술극장서…아내의 죽음 마주한 가족 이야기
박호산, 이지현, 농인 배우 이소별 출연…연출 박경식 “함께 사는 법 찾아가는 여정”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5/10/02 [10:44]

 

배우 박호산이 아내의 죽음 이후 외로움에 갇힌 아버지로 분해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창작소 공간(대표 박경식)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연극 ‘아무 일도 없었던 듯’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아내의 죽음을 마주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단절, 그리고 화해의 가능성을 그린다. 외로운 아버지 ‘경수’(박호산 분), 남편과 딸 사이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아내 ‘희진’(이지현 분),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고통을 겪는 농인 딸 ‘유림’(이소별 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실제 농인 배우인 이소별이 유림 역을 맡아 농인 가족의 소통 방식을 무대 위에서 실감 나게 구현할 예정이다.

 

연극은 장애로 인한 문제를 넘어, 소통의 어려움이 인간관계 전반에서 비롯될 수 있음을 드러내며 관객에게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이번 공연은 제작 과정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농인과 청인이 함께 창작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예술팀장제’를 도입, 실제 농인 스태프의 창작 접근성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는 농인 영상감독이 참여하는 아카이빙 작업으로까지 이어지며 무대 안팎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연출은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대표작 ‘소년 간첩’ 등을 통해 동시대적 주제를 다뤄온 박경식 연출가가 맡았다. 박 연출은 “슬픔을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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