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가 2025년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선정하고, 2026년 태권도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KTA는 지난 1월 23일(금) 오전 11시, 전북 무주 태권도원 일여헌에서 ‘2026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시·도협회 대의원들이 참석해 2025년도 사업 결과 및 수지 결산을 승인하고, 정관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2025 KTA 올해의 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가장 이목을 끈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남자부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과 여자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는 탁월한 행정력과 경기력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우수지부’로 선정됐다.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우수지부: 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올해의 선수: △남자부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 △여자부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올해의 지도자: △남자부 장장연(성문고) △여자부 정인호(울산광역시체육회)
올해의 청소년 선수: △남고부 서은수(성문고) △여고부 김향기(서울체고) △남중부 엄시목(백양중) △여중부 문지담(전주스포츠클럽)
올해의 도장 지도자: △겨루기 이영모 △여성활성화 이은지 △실버활성화 허송 △사회봉사 정민승
올해의 경기임원: △겨루기 최돈민 △품새 신기철 △격파 노현래
총회 종료 후 이어진 ‘2026년도 시도·연맹 회장단 간담회’에서는 태권도계가 당면한 과제들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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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대의원총회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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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2026년도 주요 국제대회 일정 공유를 시작으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심사 인구 감소 추세에 따른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KTA 도장등록 자격제도 운영 방향 등 도장 활성화와 직결된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와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태권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회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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